1. 아이는 먼 타지에서 여러가지 불편을 감수하면서 지내고 있을 생각을 하면 엄마가 편하게 지내는것만으로도 죄스럽다. 늘 한순간도 준영이 생각이 머릿속에 떠나지 않지만.. 준영이가 영어습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 엄마는 옆에서 서포트 했던 그 기록물이라도 착실히 남겨보자가 목표라면 목표였더랬는데..


아이를 미국조기유학에 보내면서 겪었던 경험들과 느낌들에 대해 기록물로 남기고자 했던 목표는 실천이 참 어렵다. 좀더 힘을 내보자


2. 변명을 하자면, 육아+일+가사+휴식 루틴한 일상도 힘에 겨웠더랬는데 사이사이 짬을 내는것에 더욱 바지런하지 못했으며..


그동안, 홈스테이 엄마의 생일 챙길겸 한차례 EMS를 신나게 보내고나서 한숨을 돌릴만하니 크리스마스와 홈스테이 아이의 생일.


나름 홈스테이가족의 크리스마스 선물 리스트 고민과 쇼핑, 우리 준영이가 부탁했던것들 쇼핑, 항공택배 포장, 간단한 카드 기입..등 루틴한 일상중 소소하게 챙겨했던것들이 나름 분주하기도 했고..그동안 놓쳤던것들 시나브로 하나씩 기록해두어야 겠다. 


3. 2017년 엄마의 키워드는 부지 & 바지런함. 그리고 실천


4. 6월쯤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야하는 준영이의 상황을 고려해볼때, 

요즘의 고학년 아이들은 독서를 통해 추상적인 언어가 한참 발달되는 시기이며, 그리고 수학선행, 과학 컴퓨터 등을 한참 준비하고 있을터.  준영이는 이에 대한 공백이 있다. 이를 어떻게 매꿔주어야하나에 대한 고민과, 


돌아오자마자 학교에서 학습상태에 대한 간단한 테스트를 거쳐야 6학년 진학이 가능할텐데 이에 대한 대비가 먼저이겠지. 지금 미국에서 하고있는 수학커리큘럼과 현재 한국의 커리큘럼을 좀 비교해봐야겠다. 


그리고 이사와, 돌아오면 영어를 연이어서 학습할수 있는 학원정보와 상담, 결정


할일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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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unsmom

[2005년생 12살 초등5학년, 명랑 천진난만 소년]과 [그 소년의 팬클럽 회장겸 엄마]의 미국 사립초등학교 교환학생 & 홈스테이 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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