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네소타에서 미국인가정의 홈스테이중인 12살 아들내미. 

아들내미와는 일주일에 한번정도 카카오톡으로 페이스톡을 하고 있다. 


마음같아서는 시도때도없이 전화하고 싶지만, 아이의 언어습득을 위해 한국어 

노출은 최대한 자제하고있고 또 홈스테이 가족과의 적응문제를 생각해서도 

매주 일요일에 한시간 반정도 ~?


 

이번주는 홈스테이 가족과 함께 플로리다 키웨스트 여행이 계획되어있어, 

여행떠나기 전날인 목요일에, 미국과의 시차때문에 근무중 잠깐 국제전화로~. 


어린시절에 바닷가에 놀러가면 흥분한 나머지 이리저리 발탄강아지처럼 

뛰어다니다가 미아?가된적이 몇번있기에 그때의 철렁했던 기억이 떠올라 

잠이 안왔다. ㅜㅜ


이것저것 여행시 주의사항 무엇보다 길잃어버리지 않게 홈스테이 가족과 동행하며 

단독행동하지 말고 안전하게 여행 다녀오라고 국제통화로 신신당부를 해주었다. 


 

남자아이다 보니 귀로 접수된 정보가 뇌로의 전달이 원활?하지 않기에...

통화 전 여행준비시 미리 홈스테이 엄마에게 이 메모를 전달해달라 부탁드렸지만 

한번더 주지 차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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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unsmom

[2005년생 12살 초등5학년, 명랑 천진난만 소년]과 [그 소년의 팬클럽 회장겸 엄마]의 미국 사립초등학교 교환학생 & 홈스테이 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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