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907 미국에서 첫 쇼핑 






미국 카톨릭 사립 초등학교로 배정된

우리 조기유학생, 초등 5학년 아동의

미국에서의 첫 쇼핑되시겠다. 


카톨릭 사립초등학교다보니 예배시간이 있는것 같다.

그 예배시간에 입을 점잖은 옷을

홈스테이 엄마가 아이를 데리고 가서 사주신듯


아이에게 들어가는 비용은 유학에이전시에서

홈스테이 가족에게 한달 단위로 전해지는

생활비에서 차감이 된다. 






낙낙한 사이즈로 쇼핑 잘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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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생 12살 초등5학년, 명랑 천진난만 소년]과 [그 소년의 팬클럽 회장겸 엄마]의 미국 사립초등학교 교환학생 & 홈스테이 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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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6 미국초등학교 5학년 첫 등교날 



 


아이말이, 미네소타는 아침 저녁과 낮시간대 기온차가 

크다고 한다.


아침은 알래스카, 점심은 이란, 

저녁은 다시 알래스카같다고 ㅎㅎ


너 알래스카, 이란 이런데 안가봤거든???





미국 미네소타에서 첫 등교

네 5학년 미국초등학교 생활,

응원한다 아들 ^^


넌 잘할거라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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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4 미국에서 맞이한 13번째 준영 생일 



1월 22일 일요일에는 준영이 생일 기념해서,  

아이와 함께 외식을 해준 홈스테이맘 Kari. 


Celebrating early birthday dinner for Junyoung.

 Southern fried chicken place.


Southern fried chicken은 남부스타일 프라이드 치킨인가?

아니면 음식점 이름일까..검색해도 나오진 않던데..? 


맛있게 먹고 뼈만 남은 접시?? 기름으로 번들번들한 입~ㅎ






그리고, 학교에서 준영이의 깜짝생일파티를 해주었다고 

.한다. 그녀의 마음씀이에 너무 고맙고 가슴이 뭉클했다. 


안그래도 아이생일이 되니 괜히 울적하고 

어떻게 축하해주어야할까 고민중이었는데,,







준영 표정에서 나 기분좋아요~~라고 말하고 있는듯 ^^

네 웃는 얼굴을 보니 엄마도 급 기분이 좋아지는구나~~


회사에서 정신없이 일하고 있는 동안 유학에이전시에서 

이메일이 왔다. 


아무리 바빠도 유학에이전시 이메일은 항상 우선순위로 

보게 된다. 


유학에이전시에서 보내준 이메일에서..담임선생님이 

반아이들 부모님께 준영이 깜짝 생일파티가 있으니 

도시락을 싸오지 않아도 된다고 되어있어 

미리 알긴 했었다. 







준영 옆에 서계신분은 아마도 담임선생님이신듯 하다. 

앉아있는 키로도 준영이키가 훌쩍 컸다는것이 느껴지네. ^^


미국홈스테이집에서 부족함없이 잘해주는지, 생일선물 

필요한것이 있으면 얘기하라해도 별다르게 필요치 

않다며 한국에 왔을때 받을 생일선물로 킵해두겠다고 

한 준영이..^^


그동안 미국에서 지낸 사진들과, 한국에서 친척들 친구들 

축하사진을 찍어서 동영상으로 보내주었더랬다. 


홈스테이가족에게는 그저 감사할 따름인데, 

감사하다 그 이상의 더 강력한 표현이 어디 없을까 

고민스러울 정도..내 영어가 짧아서 참 속상하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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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3 홈스테이 가족과 캠핑



미국에 가자마자 신난 우리 준영군!!!



홈스테이 가족은 여행과 activity를 좋아하는듯~!

캠핑카를 가지고 있고, 준영이가 미국에 도착하자마자

캠핑을 가겠다고 한 계획에 엄마는 

사실 살짝 걱정이 되었더랬다. 

가자마자 식구들과 어색하지는 않으려나 싶었는데...



캠핑가기전에 브로더와 함께 아침 식사~^^

오구오구,,울 똥깡아지 american breakfirst 맛있니? 






한국집에서는 김치찌개 된장찌개 부대찌개..찌개란 찌개는 다 좋아하는 토종한국입맛이 잘 먹고 지내려나? ^^:;






캠프파이어에, 졸졸 시냇물, 푸르른 나무들...
아빠랑 같이 갔으면 벌써 낚시한다고 설레발 쳤을 
우리아들,,

처음만나 어색한 미국인 식구들과, 
익숙치 않은 영어로,,,말한마디 제대로 못했을텐데 ^^: 
불편했겠지? ㅜㅜ
그래도 표정은 참 이뻐서 엄만 참 고맙다!
우리 준영이는 잘 해낼것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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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 학교 평가 온라인 사이트


유학에이전시에서 제시해주는 우리아이가 다니는 

학교에 대한 정보가 궁금하다면 아래 사이트를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사실, 한국학교에 대한 정보는 지인들과 온라인 까페등에서

 물어물어 수집하거나, 학교알리미 사이트를 통해서 

참고하게 되지만, 미국학교에 대한 정보는 구하기가 

어려웠는데, 요사이트가 아주 유용한것 같다. 



https://niche.com/





요 사이트는, 초등학교에서 중고등 칼리지까지 학교 정보를 열람할수 있는 듯하다. 



또한, 학교가 위치한 미국지역의 생활관련 12가지 평가수준도 알수가 있어 요긴하다. 




Places to Live는 지역정보를 검색할수 있고, 

k-12는 초등 중등 고등 학교 정보

Colleges는 대학교 정보를 볼수 있다. 



아이가 머무르게될 미네소타라는 지역이 어떤곳인지, 

사실 생소한 지역이었고, 막연하게 추운곳이라고만 

생각했었더랬는데, 아래 정보로 조금은 참고가 되었다. 






아이의 학교명을 검색하면 아래와 같이, 학교학년 구성, 

선생님과 학생 비율 등에 대한 정보를 알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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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31 미국홈스테이가정 및 사립초등학교 배정 



유학에이전시로부터 준영이가 미국에서 머무르게될 

미국홈스테이 가정 및 사립초등학교가 배정이 되었다는 

연락이 왔다. 



한국에서 아이를 처음 학교에 보낼때 대부분의 부모가 

집 근처 공립에 보내고, 여유가 있는 가정은 사립 

및 국립 초등학교를 보내게 된다. 



자녀가 다니게될 초등학교에 대해 관심도가 높은 부모들은

 미리 아이가 다니게될 학교 인근에 거주지를 정착하는 경우도 다반사.



그러다보니, 아이가 다니게될 학교 정보 수집이 필수인데,

한국에서도 부모가 관심을 두어야만 아는 사람만 안다는? 그 필요한 정보들의 수집이 가능하다. 



그러나, 미국의 현지물정을 전혀 모르는 부모다보니

유학에이전시에서 정해주는대로 따를수 밖에는 없지만..



그리고 현실적으로 아이와 재정적인 상황들의 고려, 

유학에이전시에서 제안해주는것이 최선의 선택일 가능성이 높지만, 



유학에이전시에서 제공하는 정보외에, 

우리 아이가 다니게될 미국사립초등학교에 대한 

정보가 궁금했다. 



그래서, 여기저기 웹서핑하다가  

미국 학교 평가정보를 얻을수 있는 요긴한 사이트 

를 발견하였다. 


https://niche.com/


유학에이전시에서 제안한 학교를 

https://niche.com/에서 검색해보니

전체 학생수가 157명 정도 되는 소규모의 

카톨릭 사립 초등학교였다. 

선생님 한명당 14명의 학생비율, 

백인비율이 94%

아시안이 1% 





아무래도 영어실력이 미흡한? 우리아이 실력에

적당한 소규모 인원의 학교인듯 하다. 



그리고, 운동을 좋아하는 활동적인 우리아이 성향에 맞추어

여행과 운동을 좋아하는 앨리아슨 가족이 배정되었다. 

그리고, 그가족의 아이가 다니는 같은 학교에 

우리 준영이도 배치가 되었다. 



보통, 유학에이전시에서는 몇몇 학교를 확보하고, 

그학교내에 학부모들에게 홈스테이 가정을

제안하고, 연결해주는것 같다. 



우리나라 아이들의 성향상 워낙 경쟁적인 면이 많다보니

타고난 것인지,,그렇게 길러지는것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러한 면에 있어서 예민한 상황이 벌어지지 않도록

미국홈스테이 가정 배정시, 

홈스테이 가정의 아이와의 연령도 고려해야할 

사항중 하나이다.



다행히도 우리 준영이가 지내게될

홈스테이 가정의 아이는 우리 준영이보다 어린나이의 동성

같은 나이가 아니면 괜찮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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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2 유학에이전시 배정 신청서 작성 




유학에이전시에 착수금을 입금한지 2일만에 도착한 미국초등학교 어학연수 및 미국홈스테이가정 배정 신청서. 


Student Applycation의 항목구성은, 


1.family information(연락처, 주소)

2.student information(성별, 생일, 연락처 등)

3.mother & father information(직장, 직책 등)

4.other family members

5.honors and awards

6.personality

7.health information(복용중인 약, 알레르기 등)

8.student questionnaire 

9.parent questionnaire


등등이다. 


이 서류내용을 바탕으로 가족과 아이의 성격, 성향 등에 대한 정보가 제공이 되고, 이 정보를 바탕으로 

유학에이전시에서 아이와 잘 맞을것 같아보이는? 미국사립초등학교와 미국 홈스테이 가정을 배정해주게 된다. 



아무래도 영어로 작성을 해야하다보니 의미전달에 오류가 있을까 조심스러웠다. 



구글 번역기와 네이버 번역기를 돌려가며 작성하다가..

결국 포기 하고 유학에이전시의 번역담당 직원에게 

내가 한국어로 작성한 내용을 영어로 번역해주시도록 

도움을 청하였다. 



번역도 번역이지만, 내용이 더욱 중요하다.

어린 아이의 미국 홈스테이 가정에서의 적응을 돕기위해서 아이의 세세한 정보를 미리 정리를 해두는것이 좋다. 



일컨데, 여가시간에는 주로 무엇을 하는것을 좋아하는지, 

공부습관은 어떤지, 좋아하는 음식 싫어하는 음식, 

아이의 성향 등...



보통 제출까지 1주일 기간정도 여유를 두는 것이 좋고

하루에 몰아서 작성하기보다는 3일정도로 나눠서

작성하고, 리뷰 및 추가사항들을 기록하는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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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0 

초등미국어학연수와 엄마&사춘기 아들사이의 심리적 여백






핸드폰의 사진용량이 모두 꽉 채운날.

핸드폰의 용량확보차 이미지를 컴으로 옮기려던 찰나..



아들내미가 어렸을때 하던 독서수업동영상이 눈에 걸렸다. 

그래 이럴때가 있었지~앙증맞은 목소리, 동글동글 눈코입..ㅎ



지금도 너를 바라보는 엄마의 눈은 하트 뿅뿅이지만, 

요때는 더더 하트뿅뿅*뿅뿅 했던 동글동글 귀요미 ^^



그랬다가.....



12살 사춘기 질풍노도의 시기가 문을 열면서 엄마와 참 부딪히기도 많이 부딪혔지. 

아이를 미국으로 어학연수보낸 요즘, 

그때 왜그랬을까? 다시한번 돌아보게 된다. 



워킹맘과 아이사이의 트러블. 

대부분 여러가지 스트레스가 한꺼번에 집약되었던 아침시간에 

폭발하는경우가 많았다. 



출근준비해야지, 아침은 먹여야지, 아이들 등교준비는 해야지

밍기적대는 아이들 재촉하다보면 어느새 출근시간 마지노선이지...

이 심리적인 압박때문에 1 게이지로 화낼것도 10게이지로 화를 내게 되는...ㅋ

그리 화를 분출해놓고, 출근한 엄마는 하루종일 업무에 시달리고

집에오면 쉬고만 싶은데 다시시작되는 집에서의 업무, 되풀이, 또 부딪힘 ...



워킹맘, 엄마와 미국조기유학 간 사춘기 아들 사이의 심리적 여백이 생겼다. 



그땐, 왜그랬을까? 

왜 충분히 더 사랑해주고, 이뻐해주지 못했을까?

지난 시간 리뷰, 후회, 다짐을 생각할 수 있는

심리적인 여유 공간이 생겼다고나 할까? 



설령, 아이가 돌아와서 다시 되풀이하더라도

마음속의 노이즈?같은것을 일부 덜어낸 느낌...



이제 돌아오면 본격 사춘기인 아들내미와 잘지낼수 있도록 미리 공부해야겠다. 

사춘기 관련 책좀 정독을 해야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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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0 유학에이전시에 초등미국어학연수 착수금 입금완료 



부모와 아이가 미국으로 유학을 가겠다는 마음을 결정하기까지가 

가장 시간이 많이 걸리는 듯 하다. ^^; 



아이가 초등학교 4학년때만 알아보았어도 참 좋았을걸 하는 생각이 들었다.

유학에이전시에서의 아이 영어레벨테스트 결과가 거의 바닥이었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있었다면 미국생활 적응을 위해서 영어를 좀더 준비하고 

갈수 있는 시간적인 여력이 될수 있기 때문이다. 



유학에이전시만의 영어레벨테스트 툴이 별도로 있었는데, 

사실 어떠한 문항으로 구성되어있는지 확인은 해보지 않았으나, 

67점 만점에 우리아이는 28점었다고 한다. ^^:;



이정도 실력이면 보통의 경우는 영어습득을 좀더하고 유학을 가게끔 하지만, 

아이가 5학년이다보니 미국어학연수 후 한국학교에 다시 적응할것을 생각해볼때

더는 늦출수가 없기때문에 어쩔수 없이 영어바다에 퐁당 빠드릴수 

밖에 없다고 표현하심..



여하튼, 아이를 미국에 보낼 마음의 결정이 되었다면 이제, 유학에이전시에 

초등미국어학연수 진행을 위한 착수금을 입금할 단계 



이단계에서부터 유학에이전시는, 

아이 영어실력에 맞추어서

영어실력이 어느정도 갖춰진 아이는 

좀더 규모가 큰 사립 학교위주로

영어실력이 부족한 아이는 

되도록 작은 규모의 사립 학교위주로 알아보게 된다고한다. 



규모가 작은 사립 학교는 아이의 학교적응에 보다 

세심한 관리가 가능하다고 한다. 

이렇게, 학교가 정해지면, 학교 인근의 홈스테이 가족이 정해지는 

순서를 따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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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9  

아이가 미국유학을 가보겠다고 

마음의 결정을 한날 



유학에이전시에서 영어레벨테스트를 하고 나서, 친구들과 놀면서 주말을 보냈던 

아이가 완강하게 미국유학은 안가겠노라며 돌아선터라 ...



아무래도 친구들과 지딴애도 고민이 되어 의논을 많이 했더랬겠지..? 

그리고 친구들과 이렇게 신나게 놀수 있는 즐거움을 포기해야하니

아쉬웠겠지? ^^:;



아이의 반응을 보니..아무래도 미국유학은 힘들겠구나..싶기도했고

억지로 보내려한다해서 갈 아이도 아닐뿐더러

억지로 보내졌다하더라도 아이의 심정이 어떠할까 싶어서..

아이가 원치 않는다면 굳이 억지로 보내려하지 않았다. 



그리고 나 역시 우리아이보다 더욱 갈팡질팡ㅜㅜ

우리 요 동글동글동그리 귀여운 내너구리를 어디 그 먼 미국에 혼자 보내랴..

유학에이전시에서 홈스테이가정을 여러가지 시스템으로 안전한가정으로

선별한다고했지만, 혹시나 가서 부당한 대우를 받으면 어쩌지? ㅜㅜ



했지만,,,사실 이번 기회가 아니면 앞으로는 더욱 결정하기 힘든 연령이 되겠다 

싶어 마지막으로 아이를 설득하는 카톡메세지를 보냈다. 

미국유학이 너에게 여러가지 변화의 계기와 기회가 될수 있음에 대해서,,,





출근해서 하루종일 준영이가 엄마가 보낸 메세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하고, 어떻게 마음을 결정할지 무지 궁금했다. 



이때까지만해도 아이가 마음을 돌릴가능성이 낮지 않을까 싶었는데 

이날 저녁 뜬금없이 한번 가보겠다. 하길래 어찌 된일인지? 

왜 마음을 바꾸게 된것인지? 물었더니,,,



 태권도 사범님과 얘기를 나누어보았나보다. 어떤 이야기가 오고갔는지는 

자세히 얘기를 하지 않는 아들내미라..당시에는 알길이 없었지만~

 여러가지 걱정이 산적해있지만 아이가 가겠다는 결정만으로도 반가웠다. 

그러면서도 두려웠다. ㅜㅜ



하지만, 자기 한번 미국에 가보겠다고 말하면서.. 덧붙이는 우리 준영이의 

말에 더욱 걱정을 일부 덜었다. 

"어차피 길어야 1년보고 그후에는 다시 안볼미국애들이잖아? 

창피해하지 않고 영어 할거야."



12살 아이를 먼 타지 미국에 보내겠다 결정한 엄마도 무모하지만, 

그엄마의 그아들인가? ^^:;;



그런데, 준영아...1년후에 그친구들하고 다시 안볼생각보다는

계속 연락을 하고 지냈으면 하는데?? ^^:;하는 말을 해주고 싶었지만, 

요얘기는 나중에..현지가서 친구들과 지내보고 하자 싶어 참았다. 



미국은 새로운 학기가 9월에 시작될테니

겨우 2달밖에 안남았다...

이제 유학에이전시에 준영이의 미국유학진행을 

서둘러달라고 해야할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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