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124 미국에서 맞이한 13번째 준영 생일 



1월 22일 일요일에는 준영이 생일 기념해서,  

아이와 함께 외식을 해준 홈스테이맘 Kari. 


Celebrating early birthday dinner for Junyoung.

 Southern fried chicken place.


Southern fried chicken은 남부스타일 프라이드 치킨인가?

아니면 음식점 이름일까..검색해도 나오진 않던데..? 


맛있게 먹고 뼈만 남은 접시?? 기름으로 번들번들한 입~ㅎ






그리고, 학교에서 준영이의 깜짝생일파티를 해주었다고 

.한다. 그녀의 마음씀이에 너무 고맙고 가슴이 뭉클했다. 


안그래도 아이생일이 되니 괜히 울적하고 

어떻게 축하해주어야할까 고민중이었는데,,







준영 표정에서 나 기분좋아요~~라고 말하고 있는듯 ^^

네 웃는 얼굴을 보니 엄마도 급 기분이 좋아지는구나~~


회사에서 정신없이 일하고 있는 동안 유학에이전시에서 

이메일이 왔다. 


아무리 바빠도 유학에이전시 이메일은 항상 우선순위로 

보게 된다. 


유학에이전시에서 보내준 이메일에서..담임선생님이 

반아이들 부모님께 준영이 깜짝 생일파티가 있으니 

도시락을 싸오지 않아도 된다고 되어있어 

미리 알긴 했었다. 







준영 옆에 서계신분은 아마도 담임선생님이신듯 하다. 

앉아있는 키로도 준영이키가 훌쩍 컸다는것이 느껴지네. ^^


미국홈스테이집에서 부족함없이 잘해주는지, 생일선물 

필요한것이 있으면 얘기하라해도 별다르게 필요치 

않다며 한국에 왔을때 받을 생일선물로 킵해두겠다고 

한 준영이..^^


그동안 미국에서 지낸 사진들과, 한국에서 친척들 친구들 

축하사진을 찍어서 동영상으로 보내주었더랬다. 


홈스테이가족에게는 그저 감사할 따름인데, 

감사하다 그 이상의 더 강력한 표현이 어디 없을까 

고민스러울 정도..내 영어가 짧아서 참 속상하다 ㅜㅜ 



블로그 이미지

jjunsmom

[2005년생 12살 초등5학년, 명랑 천진난만 소년]과 [그 소년의 팬클럽 회장겸 엄마]의 미국 사립초등학교 교환학생 & 홈스테이 체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