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24 홈스테이 가족과 서프라이즈 미국 서부 여행




미국 조기유학 중이신 우리집 큰아드님, 준영군. 홈스테이 가족들과 서프라이즈 미국서부여행중인 13살 요요요 행복한 소년 ^^ 미국의 경제공항 그리고 후버댐 그 역사적인 후버댐을 엄마는 책으로만 읽었더랬는데..그 곳에 우리아들은 직접 가있구나!!! 잘생긴 울아들내미 얼굴에 엄마의 눈은 하트뿅뿅, 입가엔 미소가 절로 스르르한다. 좋드나? .엄마는 네가 참으로 부럽고도 부럽다. 네 여행기는 여행이 끝나는대로 직접 들어봐야겠구나. 뭐 워낙 시크한 아들내미라 분명히 자세하고 세세하게 얘기해주지는 않을거라 짐작되지만서도 네 느낌은 어땠는지 궁금하다. 



지난 2/26 홈스테이엄마와 나는 준영이에게 깜짝놀랄만한 서부여행준비에 대해 비밀 회의를 했더랬다. ㅎㅎ 이번주는 미국미네소타 초등학교는 봄방학 시즌. 이번 방학시즌에 홈스테이 가족 아들내미인 브로더와 준영이를 데리고 23~26일까지 미국서부여행을 계획한것. 미리 여행에 대해서 얘기해주지 않고 공항에서 얘기해주겠다는 홈스테이엄마 캐리의 여행 계획. 준영이에게 어떤것도 말하지 말라고해서 나는 그녀의 계획에 충실히 참여를 했더랬다. ㅎㅎㅎ 공항에서 여행계획을 들었을 우리 준영이의 표정, 엄청 신나라했을텐데 상상만 해도 웃음이 나오네. 


사실, 준영이가 귀국할 시기에 맞추어 미국가족여행을 계획했더랬는데, 준영이는 이미 귀국항공편을 결제해둔터라, 여행경비가 많이 절감될줄알았더랬는데 큰차이가 없었다. 워낙 땅떵어리가 넓은 나라다보니 자유여행을 계획하기에는 너무 피곤한 일들이 많을듯 해서 패키지 여행을 알아봤더니 금액이 어마무시하더라. 그래서 캠핑카를 빌려서 여행을 해볼까? 했더니 이역시 자유여행이랑 별반 차이가 없고, 미국교통법규도 잘 모르고, 여행까지 가서 아빠에게 그 큰차를 운전하라는 부담은 너무 한것 같고 여차저차 포기하고 말았더랬는데, 홈스테이 엄마가 우연찮게도 서부여행에 우리 준영이를 데리고 간다하니 너무 반가웠더랬다. 준영이가 미국에 있는동안 많은 것을 보고, 경험하고 느꼈으면 하는 엄마의 바램이 통했나 보다. 


아무리 써프라이즈 여행이라고해도 여행지에 대한 정보는 알고 있어야 여행의 감흥이 더 큰법. 준영이와 화상통화를 했을때, 살짝 너는 미국에 어디 가고싶은곳이 없는지? 엄마는 후버댐이라는곳이 가보고 싶더라며 살짜기 물어보았더랬다. 너 혹시 후버댐 알아? 하니 수업시간에 들었는지 어디서 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관련정보를 살짝은 알고 있던 준영군이기에 다행이다 싶었더랬다. 알고있던 지식과 실제 보았을때 네 느낌은 어땠을지 무척 궁금하구나. 그리고 나서는 여행에 대해서 전혀 힌트도 주지 않았더랬는데오늘 드디어 후버댐에 도착한 홈스테이맘이 후버댐에서의 준영이 사진한컷을 이렇게 보내온것이다. 



그리고는, 서프라이즈 여행알림이 성공했다고 좋아하는 엄마들. ㅋㅋㅋ^^아이들 반응에 재미있어하고 그러면서 덩달이 행복한 엄마들이다. 미국엄마나 한국엄마나 엄마들의 감성은 비슷한듯 하다. 즐겁고 많이 많이 보고 느끼는 미국여행이 되길 바래 우리아들. 너의 13살에 경험했던 이 여행이 너의 앞으로의 인생여정에 알게모르게 비밀스럽고도 긍정적인 작용을 할거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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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unsmom

[2005년생 12살 초등5학년, 명랑 천진난만 소년]과 [그 소년의 팬클럽 회장겸 엄마]의 미국 사립초등학교 교환학생 & 홈스테이 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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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8 아들내미가 있는 미네소타의 가을 





아직 한국은 조금은 더위가 남아있을때, 홈스테이 엄마 캐리가 보내준 준영이가 머무르고 있는 미네소타 홈스테이 집뒷뜰 풍경이다. 이렇게 아름다고 자연을 만끽할수 있는 환경에 우리 아들내미가 머무르고 있다는 생각을 하니 그렇게 마음이 좋을수가 없다. 한적한 오후 3~4시쯤, 이런 뒷뜰에 따스한 햇빛을 쬐며 한가롭게 앉아 코에 스치는 바람, 마음을 훈훈하게 하는 책 한권, 입안을 풍요롭게 만드는 커피 한잔과 함께 라면 더없이 행복할것 같다. 환경좋은 미네소타, 그안에서도 참 좋은 곳에 위치한 홈스테이 집인것 같고, 지금의 홈스테이 집을 만나게 된 우리 준영이는 참 행복하겠다 싶다. 물론, 우리집이 아니다보니 불편하고, 적응해야할 여러가지 문제도 있었겠지만. ^^


비록 엄마가 같이 할수 없는 환경이지만, 직접 보진 못했지만, 사진만으로도 엄마는 가슴이 콩닥콩닥 할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이구나. 우리 준영이는 이런 풍경을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순간에 떠오르는 기억과 감정들을 기록해두고, 잊혀질만할때 들춰보았을때 그때의 기억과 감정이 새록새록 떠오르며 다시 가슴이 콩닥콩닥거려지는 그느낌을 우리 준영이도 경험해보았으면 좋겠건만. 힘들더라도 매일 하루씩 한두줄이라도 기록을 남기라고 조언을 해주었는데 워낙 씩씩 활발 액티브 소년이다보니 과연,,한번이라도 실행을 했을라나 싶다. 


홈스테이 엄마 캐리가 가끔 카톡으로 보내주는 아이와 관련된 사진 한컷한컷이 이리도 소중할수 없다. 파란하늘, 노랑노랑 단풍, 집 뒷뜰에서 가까운 호수. 푸른 나무들. 서울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우리집에서는 즐기기 어려운 이 풍경들. 아들내미가 지금 머무르고 있는 미네소타의 자연환경을 충분히 충분히 만끽하였으면 좋겠다. 


우리나라에서도 13시간 이상 떨어진곳, 미국 미네소타. 예전부터 미네소타라는 지명은 많이 들어서인지 왠지 모르게 호감이 있었던 이곳. 이곳에 우리 아들내미를 보낼생각을 하다니 아직도 꿈속같다. 게다가, 이지역에 거주하는 미국인 홈스테이엄마와 이렇게 소통을 하게 될일이 있을줄이야. 미리 알았더라면 조금더 영어공부를 열심히 해둘걸 하는 생각을 매일한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싶어 영어공부를 붙들고 싶은 마음에 영어학습을 시작했더랬지만, 챙겨야할 일상이 더욱 많은 워킹맘 시간내기가 쉽지 않다. 


인생은 정말 예측하기가 힘든 드라마. 내게 어떤 기회가 주어질지 모르니 뭐라도 미리미리 준비해두면 어떻게든 활용할수 있는 계기가 생기는것 같다. 우리 준영이는 최소한 엄마처럼 영어가 부족해서 아쉽고 포기하고 도전해볼엄두를 못하고 이런 일들은 없었으면 좋겠다. 우리 아들의 12살~13살 10개월동안 머물렀던 미국 홈스테이 생활에서 보고 듣고 느꼈던 것들은, 우리 아들의 생에 긍정적인 에너지가 될거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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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이에전시 지역관리자의  3월 점검레포트 


미국 미네소타 초등학교는 방학을 6월에 시작한다고한다. 유학에이전시에서는, 아이가 미국에 있는 방학기간동안은 학교에 등교하지 않기 때문에 학습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기 어렵고, 그야말로 마냥 노는것밖에는 안되기 때문에 방학기간동안은 한국에 귀국하는것을 추천한다고 한다. 막연하게 12개월로 보낸다고 생각했고, 그것도 짧은것 아닌가 싶었는데, 방학에 대한 생각은 못했다. 그렇게 되면 약 10개월간 미국에서 지내다 온것이 된다. 


귀국일정이 잡히면서 엄마는 마음이 더욱 바쁘게 느껴진다. 돌아오면 아무래도 영어실력이 전무한상태로 간아이가 겨우 10개월로 드라마틱한 변화가 있진 않을거라는것을 알기에. 그에 맞춰 어떻게 준비를 해주어야 하나 고민스럽다. 10개월로 영어를 듣고 말하고 쓰고 하는것에 대한 두려움정도 없앴다라고 기대치를 낮추고 생각을 해야 아이가 돌아왔을때 실망감이 덜할것 같다. ^^; 


실제, 대부분 유학에이전시를 통해 어학연수를 다녀온 초등학생 아이들을 살펴볼때 영어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현지 생활에 대한 만족도는 높을지 몰라도 한국시스템에 맞춘 영어레벨테스트를 했을때는 부모들이 기대한것만큼 영어실력이 높지 않다고 한다. 


물론 유학에이전시의 지역관리자는 영어로만 말해도, 우리아이가 잘 이해하고, 반응도 잘한다며 아이의 영어실력이 많이 향상되었다고 평가 하였지만, 어느정도의 구사력인지는 부모가 느끼기에 감이 잘 오지 않는다. 


 I spoke almost completely in English, and he was able to understand and respond very well! His English has noticeably improved, just as Kari has said. Things are going very well with him and his host family. He talks to them at dinner and ...(생략)


아무래도, 한국에서 꾸준히 어린시절부터 영어책 다독을 하며, 체계화된 영어학원을 다니며 학습을 했던 아이들의 실력과는 많은 차이가 있을거라 짐작된다. 워낙 액티브한 스타일의 전형적인 남자아이. 정적인 활동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보니 아무래도 독서독서 잔소리를 많이 했지만, 독서량도 많지 않았을것 같다. 아이의 성향상, 액티브한 활동을 충분히 해야 집중력이 더욱 생기는듯 하다. 신기하게도. 엄마는 액티브한 활동 후에는 지쳐서 쉬고만 싶던데 돌아와서도 운동한두가지는 시켜야할듯. 여하튼, 그저 엄마 나 다시 한국으로 가게 해줘 말하지 않는것만으로도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하자 했던 엄마는 어느새 욕심이 또 스물스물생긴다. 기대와 욕심사이에서 줄타기를 잘 해야할텐데..^^:;


어설프게 10개월간 영어의 맛을 본 우리 액티브한 이 소년에게 어떤식으로 영어학습 코칭을 해줘야하나 어떤 방법으로 목표를 같이 세워야 하나 돌아와서는 아무래도 미국에서보다는 학습량이 많아질텐데 어떤식으로 접근해야하나 등등...고민이 꼬리에 꼬리를 문다. 보통 미국에 일정기간 어학연수를 받고 돌아온  리터니 아이들 상황에 맞춰 커리큘럼이 구성된 학원도 찾아봐야겠고... 지금 사는 지역은 제대로된 변변한 영어학원하나 없는 동네기에 귀국일정에 맞춰 좀더 교육적이 인프라를 갖춘 지역으로의 이사도 고민스럽다. 불과 이제 3개월 남짓 남았는데 하루 일과를 소화하기도 바쁜 엄마는, 더욱 챙겨햐할 거리들이 늘어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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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2 초등학생 미국 유학비용 연말정산



투명지갑 직장인의 연말정산. 올해는 회사내에 연말정산 시스템이 정비되어서 무척 심플하게 진행할수 있었다. 몇가지 진행사항들은 정말 편리하게 진행할수 있었는데 나에게 한가지 풀리지않은 문제때문에 며칠동안 검색에 전화문의에 고민스러웠었다. 초등학생 미국 유학비용이 연말정산 교육비 세액공제에 해당되는지 안되는지?를 두고 회사내 연말정산 담당자와 연말정산 관련 책을 두고 애매하게 작성되어있는 규정에 아리송 갈팡질팡 올릴까 말까?를 고민하다 답이 안나와서 국세청에 까지 전화문의를 했었더랬다. 


연말정산 기간동안 국세청과 전화연결은 거의 하늘에 별따기 수준같았다. 시간대를 나누어서 오전 점심 저녁 모두 시도해보아도 계속 ars 대기 멘트만나올뿐이었다. 아무생각없이 습관적으로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국세청 전번을 누루고, ars 선택 번호 거의 자동으로 누르니 왠일~한번에 연결되다니!!!!! 관련 자료를 통해서 이거 해당없겠네 싶었지만, 그래도 국세청 상담직원에게도 정확하게 확인받고자 했더랬는데, 역시나 내 판단이 옳았다. 물론, 국세청에 전화상담을 해도 상담해주시는 분의 해설치에 따라 다른 답변을 받을 수 있으니 관련 정보는 손해보지 않으려면 내가 스스로 찾아보는것이 좋다. 


결론적으로, 대부분의 초등학생 자비유학비용의 경우는, 연말정산에 올릴수가 없다. 


초등학생중 해당되는 경우는, 해외 교육기관으로부터 초청을받아 자비로 유학한 경우이고. 이 외에는 단순 자비유학은 교육비 세액공제에 해당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거의 해외 교육기관으로부터 초청을 받은 영재들 외에 일반학생들은 세액공제에 올릴수가 없다는것. 결국, 초등생의 경우 우리나라에서 해당되는 아이가 몇이나 있을까 싶다. 


내 친구는 초등학생 두아아이를 모두 호주에 유학을 보냈었는데, 아무생각없이 연말정산에 비용을 올렸었다고 한다. 연말정산 담당자에게 문의해보니, 교육비 세액공제항목은 특히 국세청에서 예민하게 관리하는 항목 중에 하나라서, 연말정산후 걸리지 않았다하더라도 안심할수 없는것이 2~3년후에 추징당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연말정산에 미국 유학비용을 넣었다 뺐다를 시뮬레이션 돌려보니 확실히 금액에서 큰 변화가 있더라. 그런데또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국내의 세금법으로 국외에서 지출한 비용에 대해서 세금정산을 받는것이 말이 안되기도 하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다른나라에 보내서 교육하는 것이 비용상 만만치 않게 들다보니, 아이 유학비용을 넣었을때의 결과치와 넣지 않았을때의 결과치 차이에서 오는 상실감은 엄청 실망스러웠다. 몰랐으면 그냥 지나쳤을텐데 시뮬레이션은 왜해가지고 ㅎㅎ 여하튼, 추징당하면 몇 곱절을 토해내어야하니 정직하게 해야지.


여하튼, 나처럼 해당이 되지도 않는 항목에 된다 안된다 고민하고, 관련정보를 찾아보시느라 시간소요하실분들을 위해서 이와 관련된 국외교육비 세액공제 자료를 찾아본것을 공유하고자 한다. 


* 2012.1.1.이후 지급분부터 고등학생ㆍ대학생의 경우 유학자격 요건을 삭제하여 교육비 공제 허용


①「국외유학에 관한 규정」제5조에 따른 자비유학의 자격이 있는 자

* 해당 국외교육기관으로부터 입학허가 또는 초청을 받는 자로서

* 유학을 떠날 당시 중학교 졸업이상 학력자 또는 이와 동등이상의 학력이 인정되는 자이거나 교육장 또는 국립국제교육원장의 유학인정을 받은 자로서 일정한 자


②「국외유학에 관한 규정」제15조에 따라 유학을 하는 자로서 부양의무자와 국외에서 동거한 기간이 1년 이상인 자


여기에서 말하는 국외유학에 관한 규정 제 5조 및 15조라 함은, 아래와 같다. 


「국외유학에 관한 규정」제5조 및 제15조 


*** 제5조(자비유학자격) 


자비유학을 할 수 있는 자는 다음 각 호의 1에 해당하고 외국의 교육기관, 연구기관 또는 연수기관으로부터 입학허가 또는 초청을 받은 자이어야 한다. 이 경우 제2호가목에 해당하는 자는 예능 또는 체능계 학교에, 제2호나목 및 다목에 해당하는 자는 당해 입상 또는 기술자격 분야와 동일분야의 학교에, 제2호라목에 해당하는 자는 당해 특수교육 분야의 학교에 한하여 자비유학을 할 수 있다. 


1. 중학교 졸업이상의 학력이 있거나 이와 동등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 


2. 다음 각 목의 1에 해당하는 자로서 당해 학교를 관할하거나 학력인정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교육장의 유학인정을 받은 자


가. 예능 또는 체능계의 중학교(이에 준하는 각종학교를 포함한다. 이하 같다)의 재학생으로서 전공분야의 실기가 뛰어난 것으로 인정되어, 당해 학교장이 추천한 자


나. 중학교의 재학생 및 학적을 가졌던 자 또는 이와 동등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로서 자연과학, 기술, 예능 또는 체능분야의 특별시, 광역시 또는 도 규모 이상의 대회에서 입상한 실적이 있는 자


다. 중학교의 재학생 및 학적을 가졌던 자 또는 이와 동등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로서 국가기술자격법에 의한 기술사ㆍ기사ㆍ기능장 또는 산업기사의 기술자격을 취득한 자


라. 특수교육진흥법에 의한 특수교육대상자


3. 다음 각 목의 1에 해당하는 자로서 국립국제교육원장의 유학인정을 받은 자


가. 외국의 정부, 공공단체 또는 장학단체의 장학생으로 선발된 조기교육 대상자


나. [삭제]


다. 이 영에 의한 유학으로 외국의 학교에서 3년이상 재학하고 귀국한 자로서 당해 외국의 상용어를 사용하는 국가에 유학을 하고자 하는 자


라. 대한민국의 국적을 회복한 교포이었던 자 또는 그 자녀로서 귀국후 그가 거주하던 외국의 상용어를 사용하는 국가에 유학을 하고자 하는 자


마. 고아 또는 혼혈아나 국가유공자등예우및지원에관한법률에 의한 국가유공자나 그 유족 또는 가족으로서 외국의 정부, 단체 또는 친척 등으로부터 초청을 받은 자


바. 이 영에 의한 유학 또는 연수로 외국의 교육기관, 연구기관 또는 연수기관에서 유학 또는 연수중 병역의무의 이행, 질병 기타 부득이한 사유로 귀국한 후 당해 기관에 복귀하기 위하여 재출국을 희망하는 자


사. 올림픽경기대회 또는 아시아경기대회에서 금메달, 은메달 또는 동메달을 수상한 자


② 제1항제2호나목의 규정에 해당하는 대회의 입상실적 범위는 교육장이 제13조제1항의 규정에 의한 유학자격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교육감의 승인을 얻어 정한다. 


*** 제15조 (유학의 특례) 


외국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자의 자녀 또는 손자녀등(그 부모ㆍ조부모 또는 기타의 부양의무자와 동거할 목적으로 출국한 경우에 한한다. 이하 이 조에서 같다)이 그 부모ㆍ조부모 또는 기타의 부양의무자와 함께 체류하여 외국의 교육기관ㆍ연구기관 또는 연수기관에 재학 중인 경우 그 부모ㆍ조부모 또는 기타의 부양의무자가 귀국을 한 때에는 그 자녀 또는 손자녀 등을 이 영에 의하여 유학을 하는 자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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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02 미네소타 홈스테이 캐빈 cabin 체험



12살 아들내미씨가 영어좀 배워보겠다고 ^^ 미국으로 떠난지 어언 한달째이다. 


사람들의 인생에서 처음이라는것은 큰의미가 부여되는것 같다. 우리 준영이.우리 부부의 첫아이. 아이를 처음 육아해본 경험.처음 육아의 여러가지 시행착오. 우리 첫아이를 키우면서 부모로써 처음 느꼈던 행복, 기쁨, 걱정, 등 여러가지 감정들. 우리 준영이는 그렇게 우리 부부에게 처음의 경험과 감정을 안겨준 아이이다. 자신이 누군가에게 (그 누군가는 엄마 아빠 온가족일테지^^ )얼마나 소중하고 찬란한 존재인지 알까? 너는 여전히 엄마의 첫 무한 사랑이고 보석이고 보물이야 준영군.


너역시, 엄마아빠와 이렇게 오랜시간 떨어져 지내는것이 처음이다보니 여러가지 처음 느끼는 감정들, 생각들, 경험들이 있을거라 짐작한다. 미국에 간지 한달밖에 되지 않은 시점이지만, 영어로 온전한 의사소통이 어려울텐데도, 낯선 외국인들과 함께 지내야하는 생소함에도, 어린 너는 다시 집에 가고 싶다는 말한마디 없이 잘 지내고 있는것을 보면 고맙기도하고 안쓰럽기도 하고 미안하기도하고 여러가지 감정이 든다. 


매일매일 매순간 네 생각을 안하는 때가 있을까 싶을정도로 엄마는 늘 네 생각을 하고 있다. 미네소타에서의 네 적응을 고려해서 자주 전화하는것이 결코 네게는 도움이 되지 않을거라는것을 알기에 꾸욱 참았다가 일주일에 한번정도 통화를 하는데, 이날은 너와 통화를 할수 없었던 날이었지?. 홈스테이 엄마로부터 네가 홈스테이 가족의 별장식 오두막집, cabin에 머무르고 있다한 날이었어. 





그러면서 홈스테이 엄마가 카카오톡 메세지로 보내준 너의 사진을 보면서 웃음이 절로 났다. ^^ 천연덕스럽게 앉아있는 네 표정과 네 웃는 얼굴을 보면서 엄마 얼굴에도 자연스럽게 웃음이 스며들었지. 네 표정만 봐도 잘 지내고 있다는것이 충분히 느껴지는 구나. 그리고 그이후 네가 캐빈체험을 한것에 대해 엄마 미국에서는 총을 가지고 다닐수 있어!! 그리고 홈스테이 아빠가 사냥도 하셨어!!! 새로운 경험을 신나게 전해주었지? ^^ 


아무래도 바삐 돌아가는 한국사회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웠던 그들만의 삶을 늘기는 태도, 여유로운 삶의 경험, 여가를 즐기는 문화등 에 대해서도 체험하는것은 아이에게 영어습득 외에도 중요한 체험이 될 것 같다. 이러한 네 경험이 앞으로 살아갈 네 인생에 있어서도 중요한 발동에너지원이 될것이라 여겨진다.


여하튼, 이날은 너와 화상통화를 할수가 없어서 무지 아쉬웠던 날로 기억해. 그치만 너는 새로운 체험을 해서 무척 신이난 표정이구나? ^^네가 경험한 오늘은 네 인생에 어떤 영향으로 변모할지 기대가 된다. 홈스테이 아빠 데이브의 가정적이고, 아이들과 함께 하는 모습, 등 네가 멋진 남자로 자라기 위한 바람직한 어른 남자, 가장 등의 롤모델로써  배웠으면 하는 엄마의 바램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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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5 미국쌀과 한국쌀 



며칠전 아이와 화상통화를 하면서 필요한것이 없는지 물어보니 햇반을 또 사주었으면 한다. 일전에 아마존닷컴에서 햇반을 사서 홈스테이 집에 보내주었을때, 홈스테이맘은 햇반은 홈스테이집 근처 마트에서도 쉽게 구매할수 있으니 굳이 살필요가 없다고 하며, 또한 홈스테이집에 쌀밥조리기구가 있어서 가급적 직접 만든 밥을 만들어서 먹이려하고 있으니 cooked rice는 굳이 사지 않아도 된다고 했더랬다. 





게다가, 아이가 워낙 육식을 좋아하고, 야채나 과일 섭취량은 턱없이 부족하다보니 아이가 배변하고 나면, 홈스테이집 화장실이 자주 막히는것 같다. 홈스테이맘은 his bowel movements are very large and often clog the toilet. This is common with Korean kids so he is not unusual이라고 했다. ^^:;


그런데, 준영이는 지난번에 엄마가 보내준 3분요리가 남았는데 햇반이 없어서 못먹고 있다며 사주었으면 하는것이다. 그리고, 미국쌀은 날려서 맛이 이상하니 한국쌀을 먹고 싶다는 것이다. 아마 아이가 밥이 먹고싶을때 홈스테이 엄마에게 쌀밥을 해달라고 부탁하기 미안한고 같고, 또 쌀밥은 시간이 많이 걸리다보니 한국쌀처럼 찰진 햇반이 먹고 싶었던것 같다. 


지난번 홈스테이엄마와 신선한 음식을 위주로 준영이의 식단을 관리하자고 의논했던것처럼, 아이가 먹고싶다는 음식을 바로 구해주지 못해 안쓰럽고 미안한 마음이었지만, 우선 홈스테이 엄마에게 부탁해보라고 말해주었다. 


그리고, 며칠이 흐른 오늘, 홈스테이 맘에게 준영이와 화상통화를 했을때 햇반이 먹고싶다고 했었는데, 홈스테이 엄마에게 의논드리라고 한것을 아이가 물어보았는지? 카톡을 보내보니 아이는 물어보지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일주일에 두어번 쌀밥과 파스타를 먹이고 있고 준영이가 여전히 라면을 많이 먹고 있기 때문에 탄수화물 보충이 너무 많다고 얘기한다. 아이가 먹고싶다고했던 햇반을 더이상 부탁하기가 어려웠다. ㅜㅜ 


영어실력이 좀 충분했다면 의논을 좀더 깊게 했을터인데 영어도 영어지만, 홈스테이 엄마가 잘알아서 신경써서 식단을 해줄텐데 음식가지고 얘기하는것도 뭔가 참견하는건 아닌지 싶어 조심스럽고, 좀 미안스럽기도하고, 한편 먼 타지에서 먹고싶은것을 부탁한 아이의 마음이 안쓰럽기도하고 참,,껄끄럽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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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2 미국 홈스테이 7개월차, 아이의 작문,읽기 실력 




#1. 그 동안


유학에이전시에서는 시기별로 아이가 머무르고 있는 지역에 지역관리자가 방문하여 아이 및 홈스테이 가정의 각각 인터뷰를 하고 실제 아이가 잘 지내고 있는지를 살펴본후 보고서를 부모에게 보내주곤 하였다. 


그때마다 아이가 영어를 말하고 이해하는것이 어느정도인지 퍼센티지로 표현해주는데 우리아이 스스로 자신을 평가하기를, 듣는것은 80%이해하겠지만, 말하는것은 20%정도였다. 이렇게 알려주는것 외에, 아이가 직접 영어를 구사하는 모습을 부모는 볼수가 없기때문에 그저 잘하고 있겠거니할수 밖에 없었다. 


물론, 미국에 가서 2개월무렵때에는 아이가 말이없고, 자기 방에서 잘 안나오려 하고, 유학에이전시에서 내준 독서숙제도 잘 안하고, 학교 수업에서도 멀뚱멀뚱 앉아있다가 결국엔 알아듣는것이 없으니 지루해서 책상에 엎드려있곤 해서 홈스테이 엄마와 학교 선생님, 내가 참 걱정이 많았더랬다. 


이해는 한다. 아이는 아이대로 알아듣지도 못하는 영어를 들으려고 신경을 무진 쓰고 있었겠지. 그러다보니 쉬 피로해서 쉬고만 싶었을테고. 한국에서도 자기 스스로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해본적이 거의 없는 아이기 때문에 자율적인 독서숙제도 어리벙벙 챙기지 못했을테고, 학교 수업은 수업대로 뭔소린지...싶어 지루하기만 했겠지. ^^;;



#2. 그래서...


아이를 위한 3각경기처럼 유학에이전시 지역관리자 본부장, 홈스테이맘, 한국의 엄마의 긴밀한 의논과 협조가 진행이 되었다. 홈스테이 맘은 준영이를 위해서 홈스테이집 근처 튜터를 알아보았고 유학에이전시 본부장님은 본인이 준영이와 어린시절 유사한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수업을 못알아 듣더라도 어떻게 임해야하는지 실제적인 팁을 아이에게 주었고, 나는 유학에이전시의 숙제를 아이가 잘 따라할수 있도록 주지임무, 즉 잔소리 임무를 담당하였다. 



#3. 그렇게 하다보니...


어느새, 7개월이 흘러버렸고, 영어습득을 위한 주 목적으로 미국에 보내진 우리아이의 영어 실력이 어느정도인지 전혀 감을 잡지 못하고 그저 잘하고 있겠거니 믿고만 있었던 엄마 입장에서는 불안하기도하고, 보질 못했으니 그저 믿는수밖에 없다며 마음을 다독이고 있었더랬다. 


그런데, 홈스테이맘 캐리가 준영이의 학교 project 숙제라며 유투브 동영상을 보내주었다. 링컨의 일생을 정리하고 읽어내려간것을 동영상으로 저장한 것이었다. I am.. 떠뜸떠뜸 읽는 준영이의 읽기 실력을 보고 사실,,욕심과 기대가 큰 엄마는 헐,,ㅜㅜ .내가 기대가 너무 크다보니 아이의 실력을 제대로 못알아보는것인지 싶지만 떠뜸떠뜸에 적잖히 심장이 덜컹하긴 했었다. 물론, 아이에게 표현은 하지 않았지만!


홈스테이 엄마에게 우리 준영이가 직접 읽고 쓴것인지 물어보니 Yes! He did a great job! 이라고 했지만.. 사실, 홈스테이 맘의 반응을 보니 그 동안 우리 준영이의 영어구사력이 어느정도였는지 짐작이 되기도 한다.  조금의 잘함도 큰칭찬을 이끌수 있는,, 


이번주 아이와 화상통화를 하면서 그 숙제는 어떻게 한거야?? 했더니 책을 읽고 요약한 다음에 홈스테이 아빠에게 이상한 부분이 없는지 여쭤보았다고한다. 그러면서 아이가 하는말이 그 동영상에 엄마 댓글 달면 안돼!! 그러길래 엄마 벌써 댓글 달았는데? Great이라고!!! 그런데... 왜그렇게 자신이 없어? 너 운동할때처럼 자신있게 해봐! 좀 잘난척 해도 괜찮아. 얼굴에 철판깔고 걔네나라 애들 말하는것처럼 굴려도대~


앞으로 남은 3개월 우리 준영이 소리내서 많이 읽고, 쓰고 말하는 연습을 충분히 해야할것 같다. 준영이 동영상 숙제를 보고 유학에이전시 본부장님에게 학교 선생님이 준영이의 상황을 배려해주시고, 작문, 읽기, 말하기 등을 충분히 집중해서 할수 있도록 숙제나 기회를 좀더 주실 수 있는 방안은 없는지 의논 드렸다. 



#4. 생각해보니..


유학에이전시에서는 아이의 영어습득을 위해 큰 비용을 지불한 부모의 마음을 헤아려서 매월 아이의 영어 구사력을 볼수있는 수업장면, 책읽는 장면 등을 동영상으로 보여주었으면 좋겠다. 적지 않은 비용을 지불해야하는 교육서비스를 이용하는 학부모 고객을 위한 예의가 아닐까? 한다. 

#3. 그렇게 하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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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생 12살 초등5학년, 명랑 천진난만 소년]과 [그 소년의 팬클럽 회장겸 엄마]의 미국 사립초등학교 교환학생 & 홈스테이 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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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9 미네소타에서 염소농장 체험하기 



준영이의 홈스테이 엄마, 캐리가 보내준, 준영이의 미네소타 염소농장 체험사진들. 캐리의 친구가 염소농장을 하고 있어서 홈스테이집 11살 아들내미와 그 친구들, 그리고 우리 준영이와 함께 염소농장체험을 해보았다고 한다. 





사진이 꼭, 폴로나 갭 화보사진 같다 ^^ 우리 준영이 웃는 얼굴을 보며 우리아이가 참 행복하게 지내고 있는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렇게 행복해 하는 아이를 한국에 다시 데려와야 한다는 사실과, 그럴수 밖에 없는 우리 상황과, 우리가 지금 준영이가 머무르고 있는 곳에 아이가 이렇게 좋아하는데 옮겨볼까? 생각조차 해볼수 없는 상황이라는것이 안타깝기만 하다. ^^:; 


많은 사람들이 왜 이민을 꿈꾸는지 좀 알것도 같다. 준영이때는 자기가 살고싶은 나라 국적도 선택하는 시대가 오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렇게 되면 나라들끼리 조금더 살기 좋은 나라로 만들기 위해 경쟁적으로 좋아지지 않을까? ^^



준영군~ 미네소타, 지금 네가 있는 곳에서, 머무르고 있는 이시간 무조건 후회없이 하고싶은것 다하고 오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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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생 12살 초등5학년, 명랑 천진난만 소년]과 [그 소년의 팬클럽 회장겸 엄마]의 미국 사립초등학교 교환학생 & 홈스테이 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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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5 미네소타에서 풋볼게임 관람하기 



준영이가 머무르고 있는 미네소타 홈스테이 가족은 운동과 여행을 좋아하는 가족이다. 유학에이전시를 통해 미국사립초등학교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참여하기 전에는 우리가족, 그리고 아이와 맞는 성향의 홈스테이 가족을 매칭해주게 되는데 우리 가족과 비슷한 관심사가 있는 홈스테이 가족을 만나게 되어서 참으로 감사하다. 


특히 미네소타 홈스테이 가족은 축구, 농구등 다양한 액티비티 관람을 하는것을 좋아하는것 같다. 가족들의 일상에 우리아이도 같이 참여하게 되다보니 아이가 한국에서는 경험하기 힘들었던 여러가지 새로운 경험을 하게되어서 엄마인 나로서도 긍정적이고, 운동을 좋아라하는 우리 준영이에게도 더할나위없이 좋은 경험이 되고 있는것 같다. 


이날은 미네소타에서 풋볼게임이 있었던 날인듯 하다. 우리 준영이는 표정이 좀 지쳐보인다 ^^;; 경기가 장시간 진행되었나? 홈스테이 엄마는 아무래도 우리 아들내미보다는 홈스테이아들내미 위주로 사진을 찍어보낸다. ㅎ 


우리가 참여한 유학에이전시에서는 아이의 한달 생활비를 홈스테이 가정에 달단위로 보내주고, 홈스테이 엄마는 아이를 위해 지출한 목록을 유학에이전시로 보내준다. 그 목록에 보니 아이가 관람했던 풋볼게임의 관람료는 약 5만원정도인듯. 



아무래도 영어가 전혀 안되어있던 아이다보니, 마냥 책이나 수업을통해 영어를 들이대면 영어습득에 대해 어렵게만 생각할것 같다. 


사실 처음 미국사립초등학교 교환학생으로 미국아이들과 똑같이 수업에 참여하다보니 들리지도 않는 영어때문에 수업시간에 하품하고, 책상에 엎드려있고 당연히 집중을 못하는 문제가 몇개월 지속되기도 하였다. 


아무래도 아이들은 몸으로 체험하고 부딪히면서 영어를 습득하는것이 가장 효율적인듯한데, 그 이후에는 풋볼 수업, 농구수업등으로 신체활동수업을 늘리고, 튜터수업까지 병행하면서 영어습득의 기회를 넓혀주었다. 이 모든 것은 유학에이전시 지역관리자와 홈스테이 엄마 그리고 한국에 있는 엄마 3각 경기에 참여한 선수들처럼 긴밀한 연락과 협조체제로 이루어진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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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8 홈스테이 아빠, 데이브와 공부하기




준영이가 미국 미네소타로 초등학생 교환학생, 흔히 말하는 조기유학을 떠난지 일주일 남짓 되었을때 홈스테이 엄마 캐리가 보내준 우리 준영이의 사진.


홈스테이 아빠 데이브와 함께 공부를 하는 사진!!!!이사진을 보았을때 뭐라 설명하기 힘든 기분좋음이 있었다. 나는 이사진을 보면서 왜 기분이 좋았을까??그냥 무작정 좋았다. 왜그랬을까...??


지금 봐도 참 보기좋은 장면, 딱히 콕 집어서 무엇이 좋았다 설명하기 어렵지만 보고만 있어도 이사진은 계속 보고 싶다. 


내 감정을 나도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홈스테이 부모님이 우리아이를 살뜰히 잘 챙겨주시는 모습이 보여서 안심이 되어서 기분이 좋지 않았을까? 또 이상하게 부모는 아이가 책상에 앉아있거나 공부를 하는 모습을 보면 참 이뻐보이고 대견스러울수가 없는 그 마음인가? ^^ 사실 한국에서는 아빠가 워낙 바쁘다보니 아이의 공부를 이렇듯 챙겨주는 모습을 거의 보기 힘들었는데 아빠가 해주지 못한 것을 홈스테이 아빠가 대신 해주는것에 대한 안도감?일까? 부모가 저렇게 아이를 챙겨줄수 있는 여유가 있는 그곳의 life가 부러워서일까,,,아무튼 이사진만보면 기분이 참 좋아진다. ^^


준영이가 미국에 머무르고 있는 동안에 홈스테이 엄마가 보내준 사진중에 엄마마음에선..이사진이 나는 제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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