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902 미국홈스테이 2일차





홈스테이 가정의 11살 막내아들 브로더 ^^

브로더와 금새 친해진듯한 사진..



카카오톡이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홈스테이 엄마 캐리가 때때로 우리 준영이 사진을 보내주는것이

얼마나 반갑고 엄마에게는 오아시스와 같은지!!!







패스트푸드점에가서 식사를 했나보다.

아직 표정은 어색하구나..^^:;






엄마가 직장을 다니다보니 18개월때부터 어린이집을 등원하기 시작했고

그전에는 할머니와 가정보육을 하였던 준영



동네할머니들집에 종종 할머니 동행으로 마실도 자주다니고

할머니가 일있는 날은, 할머니 친구네 집에서 보육해주시고..

그럴때마다 우리 준영이는 낯가리지도 않고 잘지냈더랬는데..

미국 홈스테이하면서도 보이지않는 전력이 되는가보다. 



우리가 선택한 유학에이전시에서 말하기를, 

유학에이전시를 통해 연결된 미국홈스테이가정은

홈스테이를 통해 어떤 수익을 얻는다기보다는,,

자신의 가정이 누리는 행복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나누고자 하는 소명과, 

문화적 체험의 목적이 크다고 한다. 



또한, 그외 각 가정마다의 서로 얻고자 하는 바가 있을거라 여겨지고, 

그렇다해서 순수하게 100% 봉사?의 의미는 없을 것이다. 

가족이 아닌 타인과 1년이상의 홈스테이를 한다는것이 어디 쉬운일일까...

하다못해 프라이빗한, 가족여행을 가려고 해도 홈스테이중인 타인과이 동행여부도

결정하기 쉽지 않을터...



서로의 불편을 감수하면서 어린아이를 케어해야하는 홈스테이를

하는 이유는 서로의 바램이 give & take형식으로 잘 맞아떨어져야한다고 생각한다. 



우리 준영이가 지내는 홈스테이 가정은, 

터울이 많은 대학생 누나 형 사이에서 막둥이 11살 브로더의 바른 성장을위해

브로더와 비슷한 연령의 아이를 원했을것이라 짐작이 된다. 

더불어 우리는 우리아이가 미국가정에서 자라는 아이와 똑같은 환경에서 

먹고자고 하면서 미국문화 체험과 영어의 습득을 원하는 것이고..



준영이가 홈스테이를 가기전에 

브로더에게 좋은 형아로서의 모범을 보여주었으면 하고

서로 사이 좋게 지내는 방법에 대해 염두해두었으면 한다는..

이러한 사항에 대해

아이가 이해하기 쉽게 전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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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unsmom

[2005년생 12살 초등5학년, 명랑 천진난만 소년]과 [그 소년의 팬클럽 회장겸 엄마]의 미국 사립초등학교 교환학생 & 홈스테이 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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