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으로 출발하기전 우리가족은 한참 아이의 집을 챙길동안

미국 미네소타 홈스테이 가족은 이탈리아 여행중이었다. 


당시 이탈리아에서 큰 지진이 났더랬는데 이탈리아 여행중인

홈스테이 가족 생각이 퍼뜩 나면서 가슴 철렁했던 기억도 있다. 


미국 홈스테이 초등 조기유학을 결정하고 준비하면서 

아들내미와 조금이라도 관련된 해외 뉴스만 보더라도 철렁하는 엄마의 마음. 


또 신기하게도 평소에는 눈에 띄지 않았을만한 기사가 사소한것이라도 

아들내미와 관련이 되면 그렇게 눈에 잘 띄는것도 신기하다. 


아들내미가 미국 홈스테이 가족들과 함께 미국 플로리다 키웨스트 여행을 간 그날,

 홈스테이 엄마에게 여행지 도착사진을 카톡으로 받았더랬다. 


카톡 pc버젼으로 카톡을 하다 우연히 네이버 핫토픽에 

플로리다 공항 총기 난사사건이 1순위에 있는것을보고 어찌나 가슴이 철렁 했던지...



<사진 출처 http://www.koreatimes.com/article/1033429>


우리아들은 이미 키웨스트에 안전하게 도착을 했던 상황에 대해 

이미 전달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그 사진까지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외교부는 이번 총격 사건과 관련 "현재 확인된 한인 피해는 없다"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아들내미가 있는 플로리다 지역에 관련한 뉴스다보니 

플로리다 총기 이단어만으로도

엄마의 가슴을 충분히 철렁하게 할만한 기사 ㅜㅜ



 기사에서는 이번 플로리다 총기 난사사건으로 인해

총 13명이 총상을 입고, 5명은 즉사했다고 한다. ㅜㅜ

 5명의 고인의 명복을 빌며, 나머지 8명의 빠른 회복을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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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생 12살 초등5학년, 명랑 천진난만 소년]과 [그 소년의 팬클럽 회장겸 엄마]의 미국 사립초등학교 교환학생 & 홈스테이 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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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네소타에서 미국인가정의 홈스테이중인 12살 아들내미. 

아들내미와는 일주일에 한번정도 카카오톡으로 페이스톡을 하고 있다. 


마음같아서는 시도때도없이 전화하고 싶지만, 아이의 언어습득을 위해 한국어 

노출은 최대한 자제하고있고 또 홈스테이 가족과의 적응문제를 생각해서도 

매주 일요일에 한시간 반정도 ~?


 

이번주는 홈스테이 가족과 함께 플로리다 키웨스트 여행이 계획되어있어, 

여행떠나기 전날인 목요일에, 미국과의 시차때문에 근무중 잠깐 국제전화로~. 


어린시절에 바닷가에 놀러가면 흥분한 나머지 이리저리 발탄강아지처럼 

뛰어다니다가 미아?가된적이 몇번있기에 그때의 철렁했던 기억이 떠올라 

잠이 안왔다. ㅜㅜ


이것저것 여행시 주의사항 무엇보다 길잃어버리지 않게 홈스테이 가족과 동행하며 

단독행동하지 말고 안전하게 여행 다녀오라고 국제통화로 신신당부를 해주었다. 


 

남자아이다 보니 귀로 접수된 정보가 뇌로의 전달이 원활?하지 않기에...

통화 전 여행준비시 미리 홈스테이 엄마에게 이 메모를 전달해달라 부탁드렸지만 

한번더 주지 차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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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5~20170110 홈스테이가족과 플로리다 키웨스트 여행 



미국에 가기전에, 미국여행관련 한국책을 넣어주었더니 미국에서는 핸드폰도 없고, 

컴퓨터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해 할일이 없어 그책을 여러번 보았던 준영



홈스테이 가족과 플로리다 키웨스트 여행을 간다며, 

키웨스트는 헤밍웨이가 살았던 지역이라며 아는척을..ㅎ



가서 악어도 보고, 같이 여행을 오지 못하는 엄마를 위해서 사진도 많이 찍고 

재미있게 놀다오겠다고 하던 준영. 악어꼬리를 넣은 쿠키를 사오겠다나? 

기대할께 준영.



또 언제 네가 플로리다를 가볼수 있겠니..? 

충분히 재미있게.. 대신 안전하게 놀다오렴 




<20160107 홈스테이 가족과 플로리다, 키웨스트 여행중인 준영 >


수영복을 실내, 실외 구분해서 한벌씩 넣어주고, 짐넣은 사진까지 보내주었건만~

짐을 못찾아서 홈스테이 엄마가 또 새로사준 실외수영복 

아이의 짐을 세세하게 사진찍어보내주지 못해서 벌어진일 , 

불필요한 비용이 추가되어 안타깝네. 



<20160108 홈스테이 가족과 플로리다, 키웨스트 여행중인 준영 >


준영이만 왜 두꺼운 니트일까나? 날씨가 추운가...

여행 짐을 아이 혼자 꾸리다보니.. 짐을 꼼꼼히 못챙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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