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908 홈스테이 아빠, 데이브와 공부하기




준영이가 미국 미네소타로 초등학생 교환학생, 흔히 말하는 조기유학을 떠난지 일주일 남짓 되었을때 홈스테이 엄마 캐리가 보내준 우리 준영이의 사진.


홈스테이 아빠 데이브와 함께 공부를 하는 사진!!!!이사진을 보았을때 뭐라 설명하기 힘든 기분좋음이 있었다. 나는 이사진을 보면서 왜 기분이 좋았을까??그냥 무작정 좋았다. 왜그랬을까...??


지금 봐도 참 보기좋은 장면, 딱히 콕 집어서 무엇이 좋았다 설명하기 어렵지만 보고만 있어도 이사진은 계속 보고 싶다. 


내 감정을 나도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홈스테이 부모님이 우리아이를 살뜰히 잘 챙겨주시는 모습이 보여서 안심이 되어서 기분이 좋지 않았을까? 또 이상하게 부모는 아이가 책상에 앉아있거나 공부를 하는 모습을 보면 참 이뻐보이고 대견스러울수가 없는 그 마음인가? ^^ 사실 한국에서는 아빠가 워낙 바쁘다보니 아이의 공부를 이렇듯 챙겨주는 모습을 거의 보기 힘들었는데 아빠가 해주지 못한 것을 홈스테이 아빠가 대신 해주는것에 대한 안도감?일까? 부모가 저렇게 아이를 챙겨줄수 있는 여유가 있는 그곳의 life가 부러워서일까,,,아무튼 이사진만보면 기분이 참 좋아진다. ^^


준영이가 미국에 머무르고 있는 동안에 홈스테이 엄마가 보내준 사진중에 엄마마음에선..이사진이 나는 제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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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생 12살 초등5학년, 명랑 천진난만 소년]과 [그 소년의 팬클럽 회장겸 엄마]의 미국 사립초등학교 교환학생 & 홈스테이 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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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8 유학에이전시 지역관리자 첫번째 방문점검




사실 12살 어린아이를 먼 타지에 떼어놓을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그동안 보아왔던, 여기저기서 귀동냥으로 들어왔던 등등의 부정적인 미국에 대한 정보들이 특히 불안하게 했다. 


나같은 경우는 특히, 인종차별과 관련된 영화들, 미국인들에 대해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게하는 각종 미드들 등등


가뜩이나 우리아이가 미국조기유학, 엄밀히 말하면 단기조기영어연수를 가기전에 무시무시한 관련 방송을 보았다보니 더더욱 고민에 고민연속이었는데,,,


우리아이가 선택한 유학에이전시의 관리는 지금까지 아주 만족스럽다. 특히 아이가 미국에 도착하자마자 알림 사진들과

일주일만에 지역관리자의 방문점검사진


첫번째 방문점검일에는 아이와의 홈스테이 가족과의 상대방의 설문평가지를 통해 서로에 대한 정보를 얻고 맞추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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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7 미국에서 첫 쇼핑 






미국 카톨릭 사립 초등학교로 배정된

우리 조기유학생, 초등 5학년 아동의

미국에서의 첫 쇼핑되시겠다. 


카톨릭 사립초등학교다보니 예배시간이 있는것 같다.

그 예배시간에 입을 점잖은 옷을

홈스테이 엄마가 아이를 데리고 가서 사주신듯


아이에게 들어가는 비용은 유학에이전시에서

홈스테이 가족에게 한달 단위로 전해지는

생활비에서 차감이 된다. 






낙낙한 사이즈로 쇼핑 잘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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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6 미국초등학교 5학년 첫 등교날 



 


아이말이, 미네소타는 아침 저녁과 낮시간대 기온차가 

크다고 한다.


아침은 알래스카, 점심은 이란, 

저녁은 다시 알래스카같다고 ㅎㅎ


너 알래스카, 이란 이런데 안가봤거든???





미국 미네소타에서 첫 등교

네 5학년 미국초등학교 생활,

응원한다 아들 ^^


넌 잘할거라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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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3 홈스테이 가족과 캠핑



미국에 가자마자 신난 우리 준영군!!!



홈스테이 가족은 여행과 activity를 좋아하는듯~!

캠핑카를 가지고 있고, 준영이가 미국에 도착하자마자

캠핑을 가겠다고 한 계획에 엄마는 

사실 살짝 걱정이 되었더랬다. 

가자마자 식구들과 어색하지는 않으려나 싶었는데...



캠핑가기전에 브로더와 함께 아침 식사~^^

오구오구,,울 똥깡아지 american breakfirst 맛있니? 






한국집에서는 김치찌개 된장찌개 부대찌개..찌개란 찌개는 다 좋아하는 토종한국입맛이 잘 먹고 지내려나? ^^:;






캠프파이어에, 졸졸 시냇물, 푸르른 나무들...
아빠랑 같이 갔으면 벌써 낚시한다고 설레발 쳤을 
우리아들,,

처음만나 어색한 미국인 식구들과, 
익숙치 않은 영어로,,,말한마디 제대로 못했을텐데 ^^: 
불편했겠지? ㅜㅜ
그래도 표정은 참 이뻐서 엄만 참 고맙다!
우리 준영이는 잘 해낼것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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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2 미국홈스테이 2일차





홈스테이 가정의 11살 막내아들 브로더 ^^

브로더와 금새 친해진듯한 사진..



카카오톡이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홈스테이 엄마 캐리가 때때로 우리 준영이 사진을 보내주는것이

얼마나 반갑고 엄마에게는 오아시스와 같은지!!!







패스트푸드점에가서 식사를 했나보다.

아직 표정은 어색하구나..^^:;






엄마가 직장을 다니다보니 18개월때부터 어린이집을 등원하기 시작했고

그전에는 할머니와 가정보육을 하였던 준영



동네할머니들집에 종종 할머니 동행으로 마실도 자주다니고

할머니가 일있는 날은, 할머니 친구네 집에서 보육해주시고..

그럴때마다 우리 준영이는 낯가리지도 않고 잘지냈더랬는데..

미국 홈스테이하면서도 보이지않는 전력이 되는가보다. 



우리가 선택한 유학에이전시에서 말하기를, 

유학에이전시를 통해 연결된 미국홈스테이가정은

홈스테이를 통해 어떤 수익을 얻는다기보다는,,

자신의 가정이 누리는 행복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나누고자 하는 소명과, 

문화적 체험의 목적이 크다고 한다. 



또한, 그외 각 가정마다의 서로 얻고자 하는 바가 있을거라 여겨지고, 

그렇다해서 순수하게 100% 봉사?의 의미는 없을 것이다. 

가족이 아닌 타인과 1년이상의 홈스테이를 한다는것이 어디 쉬운일일까...

하다못해 프라이빗한, 가족여행을 가려고 해도 홈스테이중인 타인과이 동행여부도

결정하기 쉽지 않을터...



서로의 불편을 감수하면서 어린아이를 케어해야하는 홈스테이를

하는 이유는 서로의 바램이 give & take형식으로 잘 맞아떨어져야한다고 생각한다. 



우리 준영이가 지내는 홈스테이 가정은, 

터울이 많은 대학생 누나 형 사이에서 막둥이 11살 브로더의 바른 성장을위해

브로더와 비슷한 연령의 아이를 원했을것이라 짐작이 된다. 

더불어 우리는 우리아이가 미국가정에서 자라는 아이와 똑같은 환경에서 

먹고자고 하면서 미국문화 체험과 영어의 습득을 원하는 것이고..



준영이가 홈스테이를 가기전에 

브로더에게 좋은 형아로서의 모범을 보여주었으면 하고

서로 사이 좋게 지내는 방법에 대해 염두해두었으면 한다는..

이러한 사항에 대해

아이가 이해하기 쉽게 전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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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1 미네소타 홈스테이 집 도착 






미네소타 노스필드 홈스테이 집에 도착한 준영

표정이 밝아서 마음이 놓인다. 

이구이구 이쁜 울 강아쥐..~



11살 브로더와 12살 준영.

사이좋게 잘 지내렴~^^






홈스테이 가족 친척과 함께~거실에서~~






주노도 동양인을 처음보니까 신기한가보다..ㅎㅎㅎ

민망할정도로 정면에서 관찰하네...ㅋㅋㅋ







동물을 엄청 좋아하는 울 준영이

집에서 글케 강아지 키우자 키우자 노래를 불렀더랬는데

한번 애완동물 키우는 라이프를 체험해보렴~

쉽지만은 않을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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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1 미국 미네소타 미네아폴리스 공항 도착 준영 




인천공항 -> 애틀란타 경유->미네소타 도착!



현지시간 2016.09.01 21:21 밤 9시가 넘어 도착


반갑게 맞이해주는 홈스테이 맘의 따스한 미소가 

엄마 마음에 안도를 느끼게 해준다. 





이궁 이쁜 내강쥐..내보석 내보물~~

아직도 아가때 얼굴이 고대로 오버랩되는 12살 소년..





우리 12살 꼬맹이 아들내미가 장작 14시간의 비행을 견디고 

잘도착했다며 전달받은 사진..



14시간을 비행기 안에서 꼼짝없이 지냈을 준영을 생각하니 

어린것을 이리 고생시키는 모진엄마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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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수학시간에는 아이패드로 수업을 받는다고 한다. 쉬는시간에 잠깐 한국네이버에 접속해서 웹툰을 보았다고..


웹툰에서 스티브잡스에 대한것을 보면서 경제에 관심이 생겼다고 한다. 


그러면서 주식이 무엇인지 물어본다. 

한국에서 가끔 읽었던 경제 책중에서 분명히 주식에 대해서 읽었더랬지만 아이는 기억하지 못하는듯하다. 관심과 흥미가 생기니 이제서야 의욕이 생기는듯 하다. 


유학에이전시에서 물리학으로 TC과정이 있는 미네소타주립대학교에 진학하게된 형아얘기를 해주니 최근 웹툰을 통해서 경제학에 관심이 생겼더랬는데 엄마 얘기를 듣고보니 물리학에도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다고 한다. 도서관에서 필요한 책을 빌려보도록 조언해주었는데 아이가 꼭 실천을 했으면 좋겠다. 


이제 미국에 간지 5개월차, 남은 5개월은 학교수업 충실히 수행하는것과 남는시간에 많은 시간을 무조건 독서에 할애하도록 조언해주었다. 


아무래도 아이에게는 생각할수 있는 여유와 공백이 필요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다시한번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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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5~20170110 홈스테이가족과 플로리다 키웨스트 여행 



미국에 가기전에, 미국여행관련 한국책을 넣어주었더니 미국에서는 핸드폰도 없고, 

컴퓨터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해 할일이 없어 그책을 여러번 보았던 준영



홈스테이 가족과 플로리다 키웨스트 여행을 간다며, 

키웨스트는 헤밍웨이가 살았던 지역이라며 아는척을..ㅎ



가서 악어도 보고, 같이 여행을 오지 못하는 엄마를 위해서 사진도 많이 찍고 

재미있게 놀다오겠다고 하던 준영. 악어꼬리를 넣은 쿠키를 사오겠다나? 

기대할께 준영.



또 언제 네가 플로리다를 가볼수 있겠니..? 

충분히 재미있게.. 대신 안전하게 놀다오렴 




<20160107 홈스테이 가족과 플로리다, 키웨스트 여행중인 준영 >


수영복을 실내, 실외 구분해서 한벌씩 넣어주고, 짐넣은 사진까지 보내주었건만~

짐을 못찾아서 홈스테이 엄마가 또 새로사준 실외수영복 

아이의 짐을 세세하게 사진찍어보내주지 못해서 벌어진일 , 

불필요한 비용이 추가되어 안타깝네. 



<20160108 홈스테이 가족과 플로리다, 키웨스트 여행중인 준영 >


준영이만 왜 두꺼운 니트일까나? 날씨가 추운가...

여행 짐을 아이 혼자 꾸리다보니.. 짐을 꼼꼼히 못챙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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