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학에이전시의 미국 조기 유학 간담회 리뷰

초등 아이의 미국 조기 유학을 고민하시는 학부모 한분과 

현재 미국 초등조기유학을 진행중인 학부모 2분, 

중고등 조기유학 진행중이신 학부모 2분

2년간의 초등 미국 조기 유학기간을 마무리하고 다시 유학을 계획하시는 학부모 한분과 초등 미국 조기 유학 후 한국에서 영어교육을 지속하시는 분/1년간의 초등 미국 조기유학 후 현재 한국 대학 정시 발표 결과를 기다리시는 분 

중학교때 미국 조기유학을 진행하신후 미국 대학진학 계획 및 졸업 후 미국에서 취업 이민을 고민하시는 한분 

총 9분이 참석하셨고, 자기 소개겸 진행사항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함께 하였다. 

모두가 현 유학에이전시에 대한 만족감과 아이의 미국조기유학을 마치신 학부모들은 그 시간이 참 행복하였노라고 입을 모으셨다. 


#2. 간담회에서 오고간 이야기 中

1. 아이의 행복한 삶과 아이가 주도하고 리드하는 아이의 삶

2. 엄마는 너를 믿는다. 아이에 대한 신뢰감 표현

3. 현재의 근시안적인 시야에서 아이의 삶을 멀리 보고 선택할수 있는 안목

4. 성과보다는 성과를 이루어낸 과정에 대한 칭찬과 신뢰감 표현

5. 교육은 성장을 통한 가능성의 확대

6. 식물의 성장과 비유한 표현이 고무적이었다. 식물은 햇빛의 방향으로 자라기 마련 


#3. 간담회의 아쉬웠던점과 느낀점

준영이를 보낸 유학에이전시는 늘 만날때마다 인간적인 친밀감이 느껴져서 참 마음이 좋다. 따스함이 느껴져서 좋다. 같은 고민을 하는 부모님들의 모임이고 여러가지 내용에 대한 공유가 있는 자리였던것 만큼은 만족스럽고 감사한 시간이었다. 이러한 자리를 만들어준 유학에이전시에게 참 감사했다. 

다만, 하루의 휴가를 내고 간 시간이고, 모두가 영어와 아이 교육에 대한 관심으로 모인 자리인만큼 보다 실속정보가 공유되길 바라는 기대가 너무 컸던 것일까?

자기 소개와 더불어 각 학부모들마다의 미국조기유학을 진행하시면서 느꼈던 점들을 공유하는 순서였고, 자리가 수업받는식으로 배치가 되다보니 자유롭게 대화 및 질의 응답을 하기 어려워서 참 아쉬웠고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다. 

또한, 모두 기본적으로 영어에 대한 관심사를 가진 학부모들의 모임이니 초등유학가기전에 진행되었던 영어의 수준에 따라 현 진행하는 미국초등조기유학의 방식이나 진행사항에 차이가 있기 마련이니 자기 소개시 그러한 사항에 대한 언급도 아쉬웠다. 

학부모모임을 좀더 체계적으로 지속적으로 하자는 의견도 있었다. 이부분은 각자의 상황이 다르고 세부 관심사가 다를 수 있다보니 현실적으로 이루어지기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4. 우리아이 상담

1. 미국 홈스테이가족의 여행에 아이 동반 비용 문제 

->1/5~10까지 계획된 홈스테이 가족의 플로리다 키웨스트 여행비용 논의. 이미 항공기 티켓의 비용이 지불된 상태임. 추가 비용에 대해서는 여행이 완료된뒤에 별도의 언급이 있을듯함. 

2. 아이의 영어학습 관련

-> 영어학습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진행된 미국초등조기유학이다보니 아무래도 어느정도 영어실력이 쌓여있는아이들에 비해서 더디게 진행될수 밖에 없었다. 계획된 10개월의 초등조기유학기간중 4개월을 적응하는데 흘려보낸것이다. 

(이부분은 참 지난 시간이 아쉽고 안타까울 따름이다. 역시 언어는 오랜시간 치밀한 계획과 접근, 시간과 비용의 투자가 필요하다는것을 새삼 느꼈다. 

그러나 첫아이를 통해 직간접으로 경험하여 알면서도 둘째아이에게 현실적으로 진행하기 어렵다. 워킹맘인 상황과 현 진행하고 있는 기본학습사이에 영어를 추가하기 어려운점, 거주지 인근에 변변한 학원도 없는점 이는 좀더 머리를 짜봐야 겠다. )

등교시간 7:30~하교시간 오후 2~3시. 운동 1~2시간하고 집에오면 한 4~5시. 저녁식사하고 취침까지 아이에게 있는 자유시간은 2~3시간 남짓이다. 이시간동안은 아이가 독서와 휴식을 해야하니 더이상의 학습을 추가시키는것이 무리인듯하다. 

그러니 남은 기간동안 학교생활 중에 최대한 쓰기 읽기등에 집중할 수 있도록 유학에이전시 본부장님께서 학교 담임선생님과 논의를 하기로했다. 

3. 튜터 교체 문제.

럭키하게도 아이가 거주하고있는 홈스테이집 인근 칼리지에서 자원봉사점수가 필요한 한국인 여학생을 만나게 되어서 이학생을 통해 일주일에 2번정도 무료로 영어동화책을 읽고 책에 대해서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의 영어수업 튜터를 할수 있었다.  이학생도 준영이와 비슷한 나이에 싱가폴로 이민을 가게되어서 우리아이의 고충에 대해 공감을 해줄수 있어 참 반가웠다. 

이학생이 방학으로 인해 싱가폴로 6주간 되돌아가게되어서, 당분간 이 튜터와 같은 대학내 수학과 한국인 남자학생이 돌봐주었는데 며칠전 요즘은 튜터를 않하고 있다하여 유학에이전시에 알아보니 외국인 튜터로 교체하기 위해 중단을 했다고한다. 

홈스테이엄마나 유학에이전시에서 들은바가 없는 내용이라 좀 당황스러웠고, 이부분에 대해 유학에이전시에 확인요청을 하였다. 

4. 생활 등 기타 문제

1) 학교내 교유관계

준영이와 같은 학교내 한살어린 한국인 여자아이와의 관계. 준영이가 이아이에대한 불만을 여러차례 얘기해서 그래도 잘 지내보아라 다독였더랬는데 혹시몰라 유학에이전시에 이아이에 대한 내용을 살짝 여쭤보니 준영이가 했던 얘기들이 전혀 근거없는 내용들은 아닌것 같다. 아이의 의견에 대해 공감해주지 못했던것 같아 아이에게 상당히 미안했다. 

2) 홈스테이 pc사용 문제

아이가 전화통화를 할때마다 핸드폰을 보내달라고하여 설득하기가 참 힘들었다. 아무래도 떨어져있는 안쓰러움때문에 아이가 부탁하는것은 왠만하면 다 들어주고 싶지만, 한국에 있을때 핸드폰에 대한 의존성이? 너무 심했던터라 이것만큼은 들어주기가 힘든 부탁이다. 

아이는 친구들과 연락을 하고 싶다하기에 이에 대한 대안으로, 홈스테이pc를 제한된 시간안에 사용할수 있게 해주면 어떨가 하는 것을 의논해보았다. 아무래도 한타가 불가능한 pc일테니 아이의 영어 작문실력도 볼수 있는 방법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다만, 홈스테이 엄마와 이를 조율하는것, 아이의 이메일 계정을 만들고 사용하는법을 알려주는것이 진행되어야 할테고 무엇보다.. 친구에게 영어로 이메일 연락을 하라고 하면 아이가 이를 하려고 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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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생 12살 초등5학년, 명랑 천진난만 소년]과 [그 소년의 팬클럽 회장겸 엄마]의 미국 사립초등학교 교환학생 & 홈스테이 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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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1일에 미국 홈스테이 시작한 12살 아이. 


교육열 높은 지역에서는 어린시절부터 영어 흘려듣기 노출, 영어유치원 기본 2~3년, 청* /아*론 등 브랜드 영어학원의 레벨 코스 등록등 부단한 영어에 대한 노력을 한다고 알고있다. 


우리아이는 그저 영어 공부한다 시늉?정도. 일주일에 10분 홈스쿨링 학습지 진행으로.. 공교육의 영어수업을 그저 따라가던 정도의 실력. 


어느정도 씨앗이나 마중물이 있어야 실력이 늘텐데 하는 걱정이 태산이었지만, 빠른시간안에 영어 습득을 위한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었더랬다. 아이의 루틴한 일상에 계기를 만들어 주고도 싶었고,,


미국 홈스테이를 시작한지 한달만에, 홈스테이 엄마가 아이가 너무 말이 없다고 걱정을 했더랬고, 당연히 그럴수 밖에..ㅜㅜ 2~3달째 되었을때에는 심각하게 아이의 영어실력에 대해서 홈스테이 엄마의 문제 제기, 유학에이전시와의 상담 등이 진행되었다. 


엄마 생각에는 12년간 한국어에 노출되었던 아이가, 그것도 영어에 대한 쌓인 실력이 전무하다 시피했던 아이가 미국에 가자마자 영어를 하게 된다는것은 기대조차도 하지 않았다. 적어도 5~6개월은 지나야 하지 않을까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더랬는데 


아마 한국아이들의 영어실력이 좋다보니 홈스테이 엄마는 주변아이들과 비교해서 우리 준영이에 대해 걱정을 했던것 같다. 홈스테이 엄마의 걱정이 한편으로는 감사했고, 한편으로는 부담스럽기도 했고, 한편으로는 심각하게 걱정을 했다. 


혹시라도 아이가 영어를 못하는것으로 홈스테이 가정에 변화가 생길까봐..^^;; 예컨데 소통이 어려워서 다른 가정을 알아봐야하는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올까봐. 한걱정 달고사는 스타일이다보니..


오히려 홈스테이 엄마를 다독였다. (아이에 대한 걱정이 태산만한 엄마인 나만할까!!???)준영이의 영어실력이 전무한 상태니 자연스러운과정이지 않을까? 말이 안되어서 답답할텐데도 다시 한국에 보내달라는 소리를 하지 않는것만으로도 나는 아이에게 참 감사하고 대견하다. 아마 홈스테이 가정에 잘 적응을 하고 아이가 미국생활에 재미를 느끼는 요소가 있다는것일텐데 그것만으로도 다행으로 생각한다. 


 다만, 아이의 영어습득 효율을 개선하기 위한 방법들을 고민해보자라는 방향으로, 약간의 강제성을 주는 영어책독서, 튜터 등 방법적인 것들에 대한 의논을 하였더랬다. 


그와중에도 아이는 이유없는 자신감 충만이었다. 자신은 학교에서 80%는 알아듣고 있으며, 친구들하고도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고, 자기는 영어로 농담도 한다고..^^;

워날 자뻑스타일이긴 한데, 주변 선생님과 홈스테이 엄마의 평가와 너무나 극과 극이라 아이의 말의 신빙성이 떨어졌다. 


다행히도 홈스테이 가정에서 근처 칼리지에 다니는 한국인 튜터 자원봉사자를 구할수 있었고, 그 여학생과 함께 일주일에 2번정도 영어동화책 읽고 튜터와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더랬는데..


그렇게 지낸지 이제 딱 4개월 채운, 홈스테이 엄마의 카톡 메시지. 준영이의 영어가 많이 좋아졌다는 메세지. 오호 정말?? 워낙 말이 없다보니 한두마디 늘은것으로 좋아졌다 표현한것에 내가 너무 흥분하나? 싶은 생각이 더욱 크고, 홈스테이 엄마가 영어전문가는 아니다보니 ^^:; 아이의 정확한 실력은 모르겠지만 이러한 메세지가 온것만해도 엄마는 너무 행복하고 준영이에게 감사했다. 



(참고, 영어를 잘 못합니다. 구글 번역기를 돌려가며 외국인과 카톡하는것이라 문법이나 표현이 어색한점 양해 부탁요..혹여 틀린 표현이 있다면 수정의견주시면 감사하겠어요~^^:)



일주일에 한번정도 화상통화를 하느라 네게 궁금한것들이 많다보니 준영이가 참 대견하다는 표현을 충분히 못해준것 같아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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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영이와 친한 학교 친구. 아이작 & 조지 둘은 쌍동이라고 한다. 

처음에는 아이작과 잘 맞는다고 생각했는데, 지내다보니 조지와 더 친해졌다고한다. 

조지와 주로 유투브 동영상 보기, 비디오게임을 한다고 한ㄴ다. 


다행히 홈스테이 집하고도 가까운 편이라 요즘 학교 단기방학중 브런치를 먹고 매일 그친구들 집에 출근도장을 찍는 듯함. 


날씨가 좋았던 때는 자전거를 타고 혼자 다녀왔는데, 요즘은 눈이 많이 쌓여서 홈스테이 엄마가 라이딩을 해주시는듯 하다. 


아이작&존 집에 가면 비디오게임을 하고 논다는데 어떤 비디오게임일까? 여하튼 준영이에게는 친구와 놀면서 수다떠는것자체도 영어공부일테니 엄마 바램은 비디오게임보다는..수다를 아주아주 많이 했으면 좋겠다. 


준영이 말에, 그곳 친구들은 매우순진하고 감정표현이 천진난만한것 같은느낌이다. 학교에서 나름 인기가 있는지 아님 그곳사람들의 기본예의를 준영이가 착각하는 것인지..ㅎ


점심시간에 늘 친구들이 자기 옆에 앉아서 먹으라고 한다며 준영이 말이 여기 애들은 참 순진한것 같애 라고 한다. 


아프면 아프다고 애기 흉내를 낸다고도 하고 . 남자아이다보니 표현력이 부족하고 상세히 얘기를 하지 않으려해서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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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소통이 나름 원활한 한국에서도 인간관계를 새롭게 시작하는것, 익숙해 지는것, 유지하는것 등등 쉽지 않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쌓여있는 모든 환경에 대한 경험치로 나도 모르게 얻게된 편견들로 더욱 그러한것 같다. 


하물며, 언어도 자연스럽지 않고 그들의 정서도 잘 모르다보니 외국인과의 인간관계 맺기는 더더욱 어렵다. 


인간관계는 소통, 호감, 공감 등에 대한 서로의 경험치가 적절히 쌓여야 하는것  아니던가. 거기에 서로의 케미?가 잘 맞아야 하는것도 추가. 


우리아들의 홈스테이 맘은 나보다 7살가량 많다. 나는 우리아들을 나대신 타국에서 케어해주는 것만으로도 그분에게 기본적으로 굉장한 호감을 갖고 있다. 게다가내 기준에서는 따스한 인간미도 느껴지고. 이미 아들내미2 딸내미 1 대학생 3명을 육아해본 육아경험도 있으신 엄마 동종업계의 선배인것만해도 나는 이분에게 호감치가 매우 높다. 


홈스테이 맘인것을 떠나서 나도 이분과 인간적인 친분을 맺고 싶다. 홈스테이가 끝나더라도 자주 자주 연락할수 있는 친.구가 되고싶다. 


그런데 ㅜㅜ 이분과 대화라도 할라치면 일단 기본적으로 나는 영어가 익숙치 않고, 게다가 화상통화라도 할라치면 어느 미드에서 툭 튀어나온듯한 외국인과 이야기한다는것 자체로도 나도모르게 괜히 긴장되고 머리가 하얘지는 느낌? 


언어영역을 담당하는 나의 뇌에서는 어떤 단어부터 꺼내야하는지 문장구조는 맞는지 3인칭 주어를 내가 쓰고있는지 과거 현재중 어느 시제를 말하고 싶은것인지..일단 주어와 동사부터 꺼내놓고 그다음 목적어, 서술표현은 자꾸 뒤로뒤로 보내야지!! 등등 엄청 버벅거리며 돌아가는 느낌이다. 


또한, 귀에서 들려오는 익숙치 않은 발음과 속도감을 해석하는 뇌 영역에서는 방금 들어온 신호가 이단어인가? 무슨뜻이지? 오마이갓 방금 지나간 단어는 무슨 단어였어? 내가 알고 있는 단어인가? 부정표현이었나? 긍정표현이었나?? 해석해내는데도 버벅버벅...


그러다보니 카카오톡 채팅을 선호하게 되었는데 당황하는 내 표정을 숨길수 있고, 발음이 안들릴 가능성이 없고, 말하고 싶은 단어가 생각나지 않을때는 번역기를 바로 돌려서 나의 언어영역담당 뇌를 보조해줄수가 있다. 


그러나 이역시 원활한 소통이 힘든것이..이분이 말하는 문장의 뉘앙스, 의도

내가 말하는 내용에 번역기에서 제시해주는 이 단어가 합당한지? 제대로 번역기가 돌아간것이 맞는지?  참 어렵다. 


그녀에 대한 나의 호감 뿐만 아니라 그분의 나에 대한 호감의 기대치가 어느정도 비슷해야함과 그것에 대한 서로의 공감대 파악도 중요할뿐더러 이렇게 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은데 어디 친구가 되기 쉬우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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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생 12살 초등5학년, 명랑 천진난만 소년]과 [그 소년의 팬클럽 회장겸 엄마]의 미국 사립초등학교 교환학생 & 홈스테이 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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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몇가지 홈스테이 엄마의 걱정에 대해 유학에이젼시측 현지 본부장님과 통화를 하면서 알게 되었는데, 전 주에 반친구 한명이 준영이에게 다가와서 치근덕대는일이 있었다고한다. 


그아이는 반에서 다른친구들에게도 그러한 일이 자주 있는 편이긴한데, 준영이 말에,"Can you stop, please" 라고 했는데도 계속 건드리길래 한대 때려주었더니 살살 때렸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나게 아파해서 선생님께 오히려 준영이가 혼났다고 한다. 


후에 들어보니, 그아이가 마침 목이 아팠더랬는데 준영이가 아픈 부위를 건드려서 더욱 큰 반응이 보여졌던것이라한다. 


불과 이런일이 있은지 2주만에 말보다 힘이 앞서는 일이 생긴 준영군.ㅜㅜ 발야구를 하는 시간이었는데 뒤돌아있는 준영이에게 어떤 친구가 공을 던져 머리에 맞았다고한다. 머리를 맞으니 화가 너무 많이 났고, 또 영어 speaking도 안되다보니 친구에게 펀치를 가했나 보다. 이일로 교장선생님, 유학에이전시, 홈스테이 부모님들한테 주의를 들었나보다. 



홈스테이맘의 카톡메시지에 가슴이 두근두근, 이런날은 왜 인터넷도 잘 안되는지 카톡 페이스톡이 말을 안듣는다. 국제전화어플로 겨우 준영과 통화가되어 준영의 목소리를 들어보니 기가 팍 죽었다. ㅜㅜ


이미 주의를 충분히 들었을 아이에게 엄마까지 주의부터 시작한다면 아이의 마음이 얼마나 서운할까 싶어 우선 어떻게 된일인지 부터 물었다. 그리고 괜찮은지도 ..어떤일이 있어도 한국에서나 미국에서나 폭력이 허용되지 않는것과 미국은 특히 더 예민할수 있는점에 대해 다시한번 주의를주고..실수는 할수 있지만 같은 실수 반복하지 않도록 노력하자..준영. 


엄마는 네가 잘못했건 안했건 언제나 네 편에 서있을테니까 엄마에게 자세히 얘기해줄수록 너에게 도움이 될수 있는 더 좋은 방법을 찾아줄수도 있음을 얘기해주었지? 


준영과 통화했던 내용을 홈스테이 맘에게 다시 전해주었다. Life lessons라는 말이 참 듣기 좋았다. 영어가 익숙치 않은 상태에서 홈스테이 엄마와 소통함에도 불구하고 Life lessons 이라고 표현해주는 그분의 좋은 인성이 어느정도 짐작이 된다. 


한편, 엄마라도 영어가 익숙했다면 네가 더 많은 도움을 줄수 있었을텐데 하는 후회가 되었다. 




두번의 케이스 모두 준영이가 시작한일은 아니지만, 힘으로 대처한 준영이의 방법이 옳지 않았다. 아무래도 말이 안되다보니  억울하고 서운해도 앞으로도 준영이 참고 견뎌야할일들이 꽤 있을텐데 엄마는 네가 그 순간마다 옳은 선택을 할거라 믿는다. 


다만, 그러한 순간에 네가 생각하는 좋은 방법과, 엄마가 생각하는 방법과의 조율, 그리고 그럴때 네가 표현할수 있는 몇가지 구문 정도는 팁을 주어야 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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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생 12살 초등5학년, 명랑 천진난만 소년]과 [그 소년의 팬클럽 회장겸 엄마]의 미국 사립초등학교 교환학생 & 홈스테이 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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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가 이용한 유학원은 강남지역의 다른 유학원들에 비해서는 가격이 합리적이라고 알고 있고, 


우리아이를 보낸 유학원은 꽤 믿을만한 곳이라는 느낌이었는데(조기유학 상담을 하다보니 그곳 유학원의 상무님이 우리 남편의 고등학교 선배와 같은 직장에 근무하셨고, 믿을만한 분을 통해 소개받았고, 실제 다녀온 분 한분을 알고 있었고 기타 등등...)


금쪽보다 더 귀한 내 아이를 12시간 이상 비행기를 타고가야할 정도로 먼 타국에 홀로 떼어놓는 에미 마음에 당연히 이것저것 꼼꼼히 비교하고 고민하고 몇날 며칠 뜬눈에 밤을 새우며 결정하였지만 최근 믿을만한 유학원중개사이트의 부도관련 뉴스를 보면서 시껍했던 마음이었다.


요새 계속 고민중인 우리아이 홈스테이가족 아들내미 생일선물 아이템 검색차 오늘 우연히 미네소타 홈스테이를 검색해보았다. 혹시 미네소타 홈스테이를 했던 사람중에 11살 남자아이가 좋아할만한 생일선물 후기를 남겨놓으신분이 있지 않을까? 해서..ㅎ

별걸 다 검색해 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 이런 후기들이 또 실속정보가 되기도 한다. 


그러다 우연히 우리와 같은 유학원을 이용해서, 미네소타 다녀오신 분의 포스팅을 발견하였다 !!! 어찌나 반갑고 감사하던지~그분의 포스팅에 댓글을 안남길수가 없었다. 게다가 같은 지역이라니. 참 신기하고 신기한 인터넷 세상. 그리고 또 감사한 인터넷 세상!!!! 이분역시 우리가 이용한 유학원에 대한 좋은 인상을 가지고 계신것같아 더욱 위로와 안도와 왠지모를 동지애가 물씬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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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생 12살 초등5학년, 명랑 천진난만 소년]과 [그 소년의 팬클럽 회장겸 엄마]의 미국 사립초등학교 교환학생 & 홈스테이 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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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일은 홈스테이 엄마 kari의 생일이었다. 


홈스테이 가족들끼리 생일겸 외식하시라고 20만원 상당의 금액을 보냈었고, 나는 한국에서 별도로 홈스테이 엄마의 생일 선물을 보내는 김에 여러가지 한국 음식들을 보냈더랬다. 나름 인터넷 검색의 검색을 거쳐 미국인들이 좋아한다는 한국 화장품, 간식류, 등등..나중에 이것들도 따로 기록을 남길 계획. 


항공택배비가 만만치 않다보니, 보내는김에 이것도 저것도..낑겨 넣으면서 아차! 할로윈데이가 언제였지? 퍼뜩 생각이 들었지만 급히 집을 싸야해서 아이의 할로윈데이 의상을 세심하게 챙기지 못했더랬다. 급하게 다이소에서 싸구리 할로윈데이 망또와 썬그리를 챙겨서 넣었건만..유치했는지 할로윈데이날 사진을 보니 장착하지도 않았더라. 


할로윈데이때 급조된 아이의 의상을 보고 어찌나 후회스럽던지...ㅜㅜ 급조된 의상은 아이가 챙겨간 태권도복. 그것도 몇달새 훌쩍커버린 우리아들에게 태권도복은 너무 작고..큰사이즈 작은사이즈 두개를 챙겨갔건만 왜 작은사이즈를 입은거니 불쌍해보이게..ㅜㅜ


이번엔 미리미리 준비해야겠다 싶은 생각에 미리 시작했다. 홈스테이 가족 생일, 크리스마스와 새해 선물들...고민들~너무 금액이 크지 않은선에서 합리적인 소비를 해야하는 목표를 두고있다보니 더욱 고민이 되네. 


게다가 브로더생일이 먼저고,,, 며칠후가 크리스마스 또 며칠후가 새해..ㅜㅜ


1. 홈스테이 가족의 아들 11살 브로더의 생일 12.09 

선물 후보 리스트 - 새해 맞이 준영과 커플 한복, 포켓몬스터 양말, 장난감 세트


2. 크리스마스 12.25 & 새해 선물 1.1

선물해야할 분들>>

홈스테이 엄마/아빠/형 1, 형2/ 누나1/동생1/할머니/할아버지

학교담임 선생님/튜터

지역관리자 선생님 2분

준영반친구들 25명


클스마스 선물과 같이 보낼지? 따로 보낼지 시기와 품목 결정 계속 고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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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생 12살 초등5학년, 명랑 천진난만 소년]과 [그 소년의 팬클럽 회장겸 엄마]의 미국 사립초등학교 교환학생 & 홈스테이 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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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는 초등학교 5학년, 12살. 내 부모의 경력도 고작 12년. 고작 12년의 짧은 부모경력으로 아이와 관련된 일들의 최선의 선택을 해야하다보니 모든 순간이 어렵다. 


나이가 들수록 옛 어른들의 표현이 그렇게 새록새록 마음에 와닿는지... 첫아이다보니 불면 날아갈까 만지면 부서질까 애지중지 가슴져리도록 이쁘다이쁘다 노래를 부르며 키운 우리아들. 


워낙 고집이 센 녀석이라 본인생각이 본격적으로 자리잡던 초등 1학년, 사춘기 스물스물 시작 12살 고집쟁이, 말썽쟁이, 얄미울때도 많았지만^^; 울집 큰보석, 큰보물 1~2일 캠프보내는것도 온갖걱정을 하던 소심한 엄마가 어떻게 널 1년이나 떼어놓을 생각을 했는지 참 신기할 따름이다. 




지금이라도 하루에 한시간씩 청*, *상, 아*론, 폴*..등 유명 영어학원에 넣어볼까? 지금 사는 지역 가까이에는 그런 학원들도 없었을 뿐이요, 더군다나 이러한 학원을 다니기에는 12살 아이의 영어 수준이 형편없었고. 거주지에서 편도 20분가량 차량을 이용하면 다닐수 있는 정*어학원에 다녀볼까도? 살짝 설득해보았지만 사춘기 스물스물 12살 소년은 친한 친구들도 없이 생소한 학원에 들어가지 않겠다 완강히 거부


개인과외를 붙여볼까? 말이나 쓰기등 실제 구사할수 있는 영어를 가르쳐주실만한 마땅한 선생님을 찾기도 어려웠고...


아이의 하루 일과는, 하교 후에 친구들과 같이 다녀보겠다며 수강한 보습학원 3시간, 태권도시범단 2시간, 친구들과 1시간 놀기 등..으로 짜여져있는 터라 영어과외를 하루일과에 추가하기 부담스럽고 아이는 이 역시 완강히 거부하고.. 영어습득에 미진하게 허송세월했던 시간을 어찌 만해해야하나 머리가 아팠다. 







좀더 좋은 방법이 없을까???? 영어뿐만 아니라 아이의 전반적인 학습계획등에 대한 고민하던중 교육관련 전문가의 도움으로 미국사립초등학교 교환학생프로그램을 알게되었다. 


아이의 루틴한 일상에 계기도 만들어줄겸 1년간 미국사립초등학교 교환학생프로그램을 보내보는것이 어떨지 제안을 받았을때는 덜컥 겁부터 났다. 


영어가 가족과 아들을 1년간 갈라놓을 정도로, 그런 기회비용을 접어둘정도로 중요한거야??

아직 이 어린것을 어떻게 1년이나 떼어놓을까? 

아는사람 하나 없는 미국에???? 

그것도 어떤 가정인지도 모르는 미국인 가정에 홈스테이라니???!!!! 

한국말로도 본인 의사표현을 조리있게 하기 힘든 아직은 미성숙한 아이를??!!??

게다가 언어도 전혀 되지 않는 미국으로??? 


어학연수는 어느정도 영어학습이 된아이가 가야 실력이 느는것이라 들었는데? 

전혀 영어학습이 되지 않았던 아이라봐도 마땅한 우리아이가 1년으로 과연 영어습득이 가능할까? 

괜히 꿀먹은 벙어리마냥 1년간 마냥 시간만 허비하면 어쩌지??

미국아이들에게 말도 못한다고 왕따당하면 우째?? ㅜㅜ


게다가 1년간 미국에 체류하는 비용도 만만치 않을텐데 어쩌지??!!

설사 1년을 보낸다하더라도 다녀와서 그에 맞는 사교육비가 지속적으로 지출되어야할텐데 우리는 그럴만한 재정적인 능력을 갖춘 부모인가? 

또한 지금 이제 중학교 선행 서서히 시작해야할 시기에 1년을 학습의 공백기를...그게 가능키나 할까?


고민에 고민이 눈덩이처럼 커져만 갔지만...지금 아이의 일상에 큰변화를 주고 싶었던 엄마의 마음과, 영어습득 더이상 늦출수 없겠다라는 조바심과, 지금 12세 이시기가 아니면 한국의 교육커리큘럼상 더욱 결정하기 힘들어지겠다라는 생각으로 나는 결심을 굳혔다. 남편과 육아조력자이신 시어머니, 그리고 최종 아이를 설득해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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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unsmom

[2005년생 12살 초등5학년, 명랑 천진난만 소년]과 [그 소년의 팬클럽 회장겸 엄마]의 미국 사립초등학교 교환학생 & 홈스테이 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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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 중요성은 시도때도없이 듣던터라 오히려 무뎌졌던것일까? 포기했던 것일까?


우리준영이가 어렸을때부터 영어환경에서 키우는 방법을 고민하고 할수있을까? 방법을 찾아보기도 수차례. 알아듣던 말던 마냥 흘려듣기를 해줘라 그러다 집중듣기로 들어가라. 영어학습에 대해 나름 고민을 하는 엄마들이면 다들 알만한 잠*네 영어에 빠져서 하루이틀 따라해보기도하고 며칠 해보지도않고 이거 맞는길일까? 의심도 해보고 갈팡질팡 여러번.. 지나고 생각해보니 다만 지속적인 실천이 가장 어려운 답이었다. 


집안일+육아를 제대로 하려면 하나만 해내기 힘들다. 워킹맘은 한몸이 집안일과 회사일 +육아 말하다보니 여러마리의 토끼를 잡으려나 뭐하나 제대로 잡는것이 없다. 사실 나를 위한 변명..ㅜㅜ 워킹맘이라하더라도 잘해내고 있는 사람들이 수두룩한데 말이지. 워킹맘의 하루 일과중 육아에 오롯이 같이 할수 있는 시간은  두세시간 남짓이다. 

(하루 24시간 - 수면 8시간 - 평균근무시간 10시간 -출퇴근 2시간-출퇴근 준비시간 1)

이 3시간을 금쪽같이 사용해서 효율적으로 선택과 집중을 했어야 했으나 그러지 못했다. 가랑비에 옷젖듯이 짧은 시간이라도 꾸준히했더라면..시간이 없으면 돈이라도 있어서 내 역할을 대신할 방도를 찾았어야 했으나 그러지도 못했다. 


그러다보니 거의 포기상태였던것 같다. 어차피 중,고등 시험은 한국식 문법이지 않나? 그래 그냥 중학교가서 많은 사람들이 하던데로 쓰지도 않는 단어 디립다 외우고, 한국식 문법 암기하고.. Writing부터 해서 그렇게 그렇게 가자. 자포자기 상태와 동시에 무지했다. 


그러면서도 학습지의 끈을 놓지 못했던건 막연한 기대감이었던것 같다. 실제적인 영어를 아이가 할줄 알았으면 하는 바램. 


출처 : 구글 맵


어느날 회사가 위치한 건물 로비에서 내 귓가를 스치틑 English conversation. 아마 같은건물에 위치한 유명한 M사의 직원이었을것이다. 자연스럽게 유머를 구사하며 외국인과 웃고 떠들며 대화하는 그 한국인 직원이 참 부러웠다. 


번역기 어플 ..등등 좋은 수단이 많이 생겨도..단어와 어구에 담고싶은 내 진실된 뜻을 어찌 담으랴.. 중고등학교때 한국식문법시험을 보더라도 결국 대입을 치룰때는 수능영어의 변별력이 없어진 요즘 더더욱 실제적인 영어구사력을 테스트하기위한 그들만의 테스트툴이 더 생길것이고..더더욱 취업시 이제 공인된 영어시험 점수를 요구하지 않는다는 기사들의 이면은, 실제 구사력을 평가하겠다는 의미인것이다. 


준영아 영어공부, 지금 이대로는 안되겠다. 다른방도를 찾아보자. 다시한번 깨달은 영어의 중요성은, 아이의 미국어학연수를 알아보게된 계기 중 하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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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5살 _ 눈높이 슈퍼 톡톡 

눈높이 슈퍼 톡톡 약 12개월간 진행. 아이 수준에 맞는 동영상을 보고 일주일에 한번 선생님과 동영상에 관련한 교재를 풀어보는 프로그램.


동영상의 내용상 여아들보다는 남아들이 좋아하는편. 


워킹맘이다보니 아이에게 추천하는 영어동영상 컨텐츠에 대한 정보도 없었고, 관련책을 읽어보고 실천해보고 싶었지만 워낙 버라이어티한 워킹맘 일상에서 적용하기 힘들어 마냥 시간만 흘러가다보니 뭐라도 해야겠다는 의무감에 시작. 


아무래도 교육비를 지불하는 프로그램은 강제성이 있기도하고, 나름 유명 교육기관이다보니 그들의 컨텐츠를 믿어보기로함. 아이에게 영어는 재미있는것이다라는 개념만 생겨도 괜찮겠다 싶어 시작. 


1주일에 한번 10분 선생님 방문학습 무엇보다 엄마의 부지런함으로 꾸준하게 동영상을 시청할수 있도록 도와주었어야 했지만 남편의 늦은 퇴근 및  퇴근후 두아이의 육아전담, 귀차니즘, 체력고갈, 의지박약 등으로 실천거의 못함. 


홈페이지 http://www.noonnoppi.com/Main.aspx 회원가입해야 정보확인가능

공식블로그 http://noonnoppiblog.com/220275890298 차라리 블로그가 더욱 상세함


출처 : http://noonnoppiblog.com/220281644089?Redirect=Log&from=postView4



2. 7살 - YBM 영어 학습지 시작

방문학습지는 선생님이 너무 쉽게 교체되고, 더구나 동네 특성상 도보로 다니기 어려운 지역이다보니 더더욱 선생님이 자주교체되었던 눈높이 슈퍼톡톡. 게다가 마지막은 엄청 쉬크하고 정감없는 남자선생님으로 5살아이에게 마치 고등남학생 과외하듯한 수업방식에 깜놀하고..


눈높이 슈퍼 톡톡은 재미있는 동영상을 보고 영어에 대한 흥미 자극, 일상적인 회화에 약간의 노출은 가능했음. 서서히 초등시작하는 영어에 대한 준비가 필요할것 같아서 겸사겸사 좀더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갖춘 YBM으로 갈아탐. 


YBM에서 진행하는 커리큘럼과 철저한 예복습, 무료제공 온라인동영상 프로그램까지 꼼꼼하게 실천했더라면 우리아이는 지금 미국에서 훨씬 편하게 영어를 구사할수 있었을텐데 ㅜㅜ


역시나 의지박약 워킹맘은 그렇게 이끌어주지 못했으며, 겨우 일주일에 한번 10분정도의 선생님 방문교육, 겨우 내주던 숙제로 간신히 파닉스 터득 이마저도 제대로 터득이 안되어서 부족한것 3~4개월 재반복, 파닉스 터득후 reading 독해시작


홈페이지 http://www.ybmky.co.kr/


사진 출처 : http://www.ybmky.co.kr/


3. 12살 - YBM 영어 학습지 문법, 전화영어 시작 

아이의 나름의 영어공부를 돌이켜보니 후회막심에 속이 쓰릴지경..ㅜㅜ 비용대비 효율을 강조하는 내신조에 어찌 이리 방치하였던겐가.. 할때 제대로 하라는 명언을 씁쓸하게 되뇌이며.. 어쨌든 12살 들어서면서부터 중학문법을 들어가게 되었고 화상영어를 통해 외국인과 눈맞춤 시도..2~3개월 후 전화영어로 체인지. 문법 1주일1회 10분, 전화영어 1주일 1회 10분.. 전화영어에서 지적사항을 선생님 방문시 리뷰해주시니 세팅은 괜찮았는데 시간이 너무 짧아 공부라고 하기 머쓱할 정도..


YBM 전화영어 홈페이지 http://www.sisaphone.com/


사진 출처 : http://www.sisaphone.com/image/eng/junior_s02.gif


레벨3과정도 못마치고 미국으로 출발...


그러니 우리아이는 초등3공립정규영어교육과정에서 배운 영어인사말, 자기소개등의 기초회화, 학습지 사교육을 통해 터득한 파닉스, 초급문법 걸음마단계, 일주일에 고작학교수업포함해서 2~3시간 내외 영어노출 정도의 무기만을 가지고 2016.09.01부터 영어의 바다에 던져졌다. 그러니 원시인이 돌멩이 하나들고 나간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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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생 12살 초등5학년, 명랑 천진난만 소년]과 [그 소년의 팬클럽 회장겸 엄마]의 미국 사립초등학교 교환학생 & 홈스테이 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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