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901 미네소타 홈스테이 집 도착 






미네소타 노스필드 홈스테이 집에 도착한 준영

표정이 밝아서 마음이 놓인다. 

이구이구 이쁜 울 강아쥐..~



11살 브로더와 12살 준영.

사이좋게 잘 지내렴~^^






홈스테이 가족 친척과 함께~거실에서~~






주노도 동양인을 처음보니까 신기한가보다..ㅎㅎㅎ

민망할정도로 정면에서 관찰하네...ㅋㅋㅋ







동물을 엄청 좋아하는 울 준영이

집에서 글케 강아지 키우자 키우자 노래를 불렀더랬는데

한번 애완동물 키우는 라이프를 체험해보렴~

쉽지만은 않을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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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unsmom

[2005년생 12살 초등5학년, 명랑 천진난만 소년]과 [그 소년의 팬클럽 회장겸 엄마]의 미국 사립초등학교 교환학생 & 홈스테이 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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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1 미국 미네소타 미네아폴리스 공항 도착 준영 




인천공항 -> 애틀란타 경유->미네소타 도착!



현지시간 2016.09.01 21:21 밤 9시가 넘어 도착


반갑게 맞이해주는 홈스테이 맘의 따스한 미소가 

엄마 마음에 안도를 느끼게 해준다. 





이궁 이쁜 내강쥐..내보석 내보물~~

아직도 아가때 얼굴이 고대로 오버랩되는 12살 소년..





우리 12살 꼬맹이 아들내미가 장작 14시간의 비행을 견디고 

잘도착했다며 전달받은 사진..



14시간을 비행기 안에서 꼼짝없이 지냈을 준영을 생각하니 

어린것을 이리 고생시키는 모진엄마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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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unsm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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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9 핸드폰, 아이패드등 전자기기 보내?말아? 



워킹맘이다보니 아이가 한국에서 학교를 다닐때 아이의 동선에 대한 염려로 스마트폰을 쥐어준것이 화근이라면 화근이었다. 


아이들의 정보력도 무시못해서, 또래 친구들로부터 습득한 정보를 바탕으로 포털사이트에서 웹툰보기, 유투브에서 게임관련 동영상 보기, 플레이 스토어에서 게임깔기 등등 아이는 부모가 보기에 눈쌀찌뿌려지는 방향으로만 스마트폰을 활용해서 너무 걱정이 되었었다. 


아이의 미국 조기유학을 결정하면서, 겸사 잘되었다 싶었던것은 루틴한 아이 일상에서 여러가지 계기를 만들어 줄수 있다는 점이었는데, 무엇보다 스마트폰 사용의 공백도 그중 하나였다. 


이런 이유로, 우리가 선택한 유학에이전시의 미국 홈스테이 생활 체크리스트 중 하나가 스마트폰을 가져가지 않는 조건이 참 마음에 들면서도 한편으로는 걱정도 되었다. 혹시나 아이의 일신에 문제가 있을경우 부모에게 어떻게 컨택해야하나 싶어서..


그래서 핸드폰이나 아이패드를 보낼까 싶은 생각이 살짝 들었다가도 마음을 굳게 먹고 보내지 않았더랬다. 


그런데 미국홈스테이를 진행하는 4개월 동안 아이와 화상통화하면서 필요한것이 없는지 물어볼때마다 휴대폰 노래를 불러대는 통에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 시작했고, 


유학에이전시 현지 본부장님께서 현지에서 아이의 독서습관을 잡기위해 본인의 과제를 잘 수행한 후에 주말에만 핸드폰 사용의 보상을 주면 어떻겠냐는 아이디어를 주셨다. 


우리 준영이는 또래의 아이들이 보상으로 용돈, 맛있는 간식 등에 흔들리지 않는 아이이다.  미국으로 출국하기 전에 혹시몰라 쥐어주었던 100달라의 비상금때문일수도..


아이의 독서습관을 잡기위해서 휴대폰 이용 보상을 준다는 본부장님의 아이디어에 솔깃해서 사실 며칠 고민도 해보았지만, 결국..벼룩잡겠다 초가삼간 태운다는 속담이 생각하며 보내지 않기로 결정했다. 


와이파이 지역에서만 사용하더라도, 우리 준영이는 인터넷 사용을 너무 잘안다. 분명이 네이버 웹툰부터 볼텐데 물론 지금 안보더라도 한국에 돌아오면 얼마든지 사용할수 있겠지만 당장 지금이라도 스마트폰 웹툰보다 더 재미있는 독서에 맛을 스스로 알았으면 하는 엄마의 기대가 너무 높은건 아니겠지? 준영??


엄마는 너를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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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으로 출발하기전 우리가족은 한참 아이의 집을 챙길동안

미국 미네소타 홈스테이 가족은 이탈리아 여행중이었다. 


당시 이탈리아에서 큰 지진이 났더랬는데 이탈리아 여행중인

홈스테이 가족 생각이 퍼뜩 나면서 가슴 철렁했던 기억도 있다. 


미국 홈스테이 초등 조기유학을 결정하고 준비하면서 

아들내미와 조금이라도 관련된 해외 뉴스만 보더라도 철렁하는 엄마의 마음. 


또 신기하게도 평소에는 눈에 띄지 않았을만한 기사가 사소한것이라도 

아들내미와 관련이 되면 그렇게 눈에 잘 띄는것도 신기하다. 


아들내미가 미국 홈스테이 가족들과 함께 미국 플로리다 키웨스트 여행을 간 그날,

 홈스테이 엄마에게 여행지 도착사진을 카톡으로 받았더랬다. 


카톡 pc버젼으로 카톡을 하다 우연히 네이버 핫토픽에 

플로리다 공항 총기 난사사건이 1순위에 있는것을보고 어찌나 가슴이 철렁 했던지...



<사진 출처 http://www.koreatimes.com/article/1033429>


우리아들은 이미 키웨스트에 안전하게 도착을 했던 상황에 대해 

이미 전달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그 사진까지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외교부는 이번 총격 사건과 관련 "현재 확인된 한인 피해는 없다"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아들내미가 있는 플로리다 지역에 관련한 뉴스다보니 

플로리다 총기 이단어만으로도

엄마의 가슴을 충분히 철렁하게 할만한 기사 ㅜㅜ



 기사에서는 이번 플로리다 총기 난사사건으로 인해

총 13명이 총상을 입고, 5명은 즉사했다고 한다. ㅜㅜ

 5명의 고인의 명복을 빌며, 나머지 8명의 빠른 회복을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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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8 유학에이전시 선별 및 1차 상담


1. 정보 구하기


1) 인터넷 서칭

우선 교육특구 대치동인근에 위치한 유학에이전시들 위주로 초등학생 조기 유학정보를 구하기 시작했다. 제일 쉽게 접근할수 있는 방법에 인터넷 서칭. 인터넷 서칭을 해보면 대부분이 유학에이전시들의 홍보성 글들이어서 선별이 쉽지 않았다. 


네이버 까페 http://cafe.naver.com/ghvm33 미학모 북미영어권 유학 어학연수 준비자료 모음에서 실후기등이 좀 도움이 되었다. 


2) 오프라인 직접 상담

워킹맘이다보니 하루 휴가를 내고 이동 동선을 고려해서 대치동에 위치한 유학에이전시들 네이버 지도를 보고 상담받을 몇군데를 선별해보았다. 


상담예약을 하기전에 전화상으로 전화 응대 방식, 설명내용 등으로 서비스 친절도? 등을 선별해서 고객친화적인 곳 몇군데로 직접 상담 예약 완료. 그리고, 교육관련 전문가에게 추천받은 한곳과 비교하였다. 




2. 몇군데를 상담하고 보니..


교육전문가가 소개해준 유학에이전시와, 대치동 유학에이전시, 그리고 까페에서 알게된 현지 유학에이전시 등 3군데의 교육서비스 내용과 비용을 비교해보았다. 


상담을 하면서 만약에 미국에 조기유학을 보낼 생각이 있었다면 미리 준비했으면 좋았을걸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영어를 좀 미리미리 해두었다면 조기유학의 효율성을 더 높힐수 있었을테고, 초등 4-1이 조기유학을 떠나는 가장 적기일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의 수학실력을 볼때 초등5-2학년까지는 선행을 쉽게 진행할수 있었을것 같고, 초4-1에 떠나서 초5-1이나 초5-2에 돌아오면 중학교 선행을 어느정도 할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다보니 다시 한국에 돌아올 아이라면 초 4-1이 적기같았다. 


또한 초 4-1 정도면 어느정도 한국어 언어체계가 잡혀있는 연령이다보니 영어가 하드웨어라고 한다면 소프트웨어적인 소스를 아이가 어느정도 갖추워서 이전연령보다는 언어습득력이 좋을수 있겠다 싶은 생각이들었다. 


대치동 유학에이전시는 관리형 조기유학이라고해서, 유학에이전시의 관리자가 상주하여 비슷한 연령의 아이들 10명정도 내외로 학교 등하교/학교 부모상담/생활관리 등을 해주는 방식이었다. 


이들이 어필하는 점중에 학부모로써 끌리는 면은, 미국초등학교 하교 후에 한국식 커리큘럼을 과목별 선생님이 상주하여 한국에 돌아오더라도 학업을 잘 따라갈 수 있도록 학습을 별도로 시킨다는점. 그러다보니 비용이 만만치 않았다.  그리고 한국인 아이들과 단체생활 안에서 벌어질수 있는 여러가지 문제들이 염려스럽기도 했다. 


미국 현지 유학에이전시는 네이버 까페 http://cafe.naver.com/ghvm33 미학모에서 알게 되었는데 미네소타 주정부의 공식허가를 받은 미국교육 전문유학원이라고는 하였지만, 아무래도 현지에 있는 유학원이고 직접 상담이 불가능하다보니 믿음직스러운 커리큘럼을 제시해도 어쩐지 마음이 가지 않았다. 


결국, 비용적인 면과 유학에이전시의 상담내용, 교육적 마인드, 응대방식등을 고려해서 만약에 아이를 미국조기유학을 보낸다면 교육전문가가 추천해준곳으로 결정해야할듯 싶었고, 아무래도 어린아이를 맡겨야하는곳이고 또한 유학에이전시와 최장 1년간은 장기간 관계를 유지해야하다보니 고객지향적?인 응대방식 및 거북스럽지 않은 서비스 마인드가 내게는 중요했다. 


아이를 미국에 조기유학을 보낼수 있다 vs 없다, 사이에서 아무리 영어가 중요하다해서 아이의 정서적인 면이 염려스러운 걱정이 더크다보니 상담을 받고 정보 검색을 하는등의 노력을 기울였지만 이때만 해도 보낼수 없겠다쪽에 사실 무게가 더욱 실렸다. 


그러나 무엇보다 어린 아이지만 당사자의 의견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어서 아이도 데려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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